"우리 농업과 농작물 즐겁게 체험해요"
【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서울에 살고 있는 어린이들이 우리 농업과 농작물을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서울시는 9월 13일부터 10월 30일까지 서울 강동구 상일동 친환경농업체험교육장에서 시민 2200명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업체험 프로그램을 총 44회에 걸쳐 무료로 운영한다.
매주 화,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며, 프로그램은 무, 배추 등 가을 농산물 모종을 심고 수확하는 '영농체험프로그램', 벼, 잡곡, 약용식물 등 400여 종의 작물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관찰하는 '스토리텔링 프로그램', 친환경 농작물을 직접 수확해 '샐러드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신선한 채소로 식생활을 개선하는 '부모와 함께하는 녹색식생활체험'도 열린다. 단 이 프로그램은 초·중등학교 가족만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친환경채소를 이용한 샐러드 만들기 등 녹색식생활체험교육, 무·배추 모종 심고 수확하기 등 영농체험, 부모와 함께 공기정화 이끼볼 만들기, 스토리텔링을 이용해 우리 농작물 알아보기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참여 희망자는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예약메뉴에서 신청을 클릭한 뒤, 참여신청서를 작성하고 전자메일(pepero1122@seoul.go.kr)로 보내면 된다. 참여신청서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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