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윤지아 기자】
글로벌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이 글로벌 SPA브랜드 유니클로(UNIQLO)와 함께 올 겨울 소외 아동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기 위한 '히트텍박스'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온라인 나눔 캠페인 '사랑, 하나 더'를 통해 정기후원을 신청하면 소외된 아동들에게 히트텍(HEATTECH)이 담긴 나눔 박스가 배달되는 이번 캠페인은 오는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유니클로 임직원들과 봉사자들은 일부 아동시설에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고, 봉사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보호시설에 거주하는 소외된 아이들에게 겨울 추위는 또 하나의 커다란 고통"이라며 "유니클로와 함께하는 이번 '사랑, 하나 더' 캠페인에 많은 분들이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사랑, 하나 더' 캠페인은 배우 배두나와 CF감독 배두한 남매의 참여를 시작으로 영화배우 김성령, 박보영, 가수 윤종신, 엘(그룹 '인피니트'), 영화평론가 겸 기자 허지웅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들이 동참해 왔다. 스타들이 남긴 릴레이 나눔 메시지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캠페인 페이지(http//love.childfund.or.kr) 및 SNS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니클로 홍성호 대표이사는 "연말 시즌을 맞아 주변 이웃을 돌아보자는 의미에서 유니클로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나눔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면서 "많은 아이들이 히트텍 제품을 입으며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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