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련, 10일 '민간보육인 한마음대회' 개최
한민련, 10일 '민간보육인 한마음대회' 개최
  • 오진영 기자
  • 승인 2014.12.09 16: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건복지부 장관상 시상, 보육 현안 강의 등

【베이비뉴스 오진영 기자】

 

한국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장진환, 이하 한민련)는 10일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여의도 사학연금 서울회관 2층 강당에서 ‘2014 민간보육인 한마음 대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한국민간어린이집연합회 주최,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춘진 위원장, 여당 간사인 이명수 의원, 야당 간사인 김성주 의원을 비롯한 여·야 국회의원을 비롯해 민간보육기관 관계자, 보건복지부 공무원, 보육전문가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질 예정이다.

 

‘민간보육인 한마음대회’는 전국의 민간어린이집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한 해를 마무리 하고, 화합과 단결의 마음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되고 있다.

 

복지부 장관상 수상을 비롯해 한민련 장진환 회장의 보육현황 강의, 보건복지부 관계 공무원의 설명회 등 다채롭고 내실 있는 내용으로 준비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2015년도 보육료 예산이 3% 인상에 그친 만큼, 보육료 단가가 표준보육비용에 한참 미치지 못하는 민간 보육의 현실을 알리고 ▲재무회계규칙 개정 ▲정원내 초과보육 허용 ▲누리과정 운영비 집행용도 확대 ▲교통비 실비수납 자율화 ▲구간결제 조항 완화 ▲파파라치 제도 완화 ▲입소대기시스템 개선 등 민간어린이집 운영에 반드시 필요한 개선사항 7가지를 선정해 복지부와의 협상에 나설 ‘민간보육현안 및 제도개선 추진 협상단’을 출범시키겠다는 계획을 발표한다.

 

또한 ‘보육인 결의문’ 채택을 통해 불합리한 민간보육 환경의 타파를 위해 민간보육인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문제 해결에 나설 것임을 밝힌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장진환 회장은 “2013년 시작된 정부의 무상보육 정책이 지금까지 문제 없이 추진되고 있는 것은 보육계의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는 우리 15만 민간보육인의 희생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점을 국민들께서 꼭 알아주셨으면 좋겠다”며, “이러한 의미에서 이번 행사는 민간 보육인의 희생을 강요하는 현실을 개선하고, 보육인과 학부모, 아이들이 모두 함께 행복한 보육현장을 만들 수 있는 2015년을 기약하는 단결과 다짐의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Copyrights ⓒ 베이비뉴스 기사제보 & 보도자료 pr@ibabynews.com】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