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서울시는 매주 수요일을 '가족사랑의 날'로 정하고 25개 자치구 건강가정지원센터를 통해 온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지역 25개 자치구 건강가정지원센터는 다음달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을 통해 만들기, 요리활동, 스포츠·영화관람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무료로 제공해 가족 간의 화목을 도모하고 가족사랑의 실천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강남구센터는 저소득가정을 대상으로 '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을, 관악구센터는 가족친화문화조성을 위한 월별가족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구로구센터는 유아기·아동기 자녀와 부모를 대상으로 '흙으로 빚는 우리가족 이야기' 프로그램을 진행해 가족이 함께 도자기를 만드는 시간을 갖는다.
금천구센터는 '우리 가족을 위한 자연 비누 만들기' 프로그램을, 노원구센터는 아동기자녀가족을 대상으로 '가족명패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도봉구센터는 가족이 함께 농구경기를 관람하는 프로그램을, 동대문구센터는 '흙으로 빚는 도자기 만들기' 프로그램을, 마포구센터는 '가족 간식 만들기' 프로그램을, 성동구센터는 '가족 영화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양천구센터는 '가족문패 만들기', 용산구센터는 '가족역사책 만들기', 중구센터는 '가족 간 문화체험 및 가죽 열쇠고리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가족지원 프로그램들은 서울시 25개 자치구 건강가정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이뤄지며, 건강가정지원센터는 가정의 문제를 해소하고 건강한 가정을 이루기 위한 가족지원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설립돼 운영되고 있다.
보다 자세한 프로그램 정보는 거주하고 있는 가까운 자치구 건강가정지원센터 전화(1577-9337)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familynet.or.kr)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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