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까지 월 2회 진행…일반 택시요금과 동일
【베이비뉴스 정은혜 기자】
앞으로 뽀로로택시를 서울대공원에서 만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뽀로로택시를 기존 예약제에서 이벤트 형식으로 운영방식을 전환하고, 오는 21일부터 서울대공원에서 포토존 운영 및 시승행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뽀로로택시는 지난해 12월 시와 개인택시조합이 공동으로 20대를 도입해 사전예약제로 운영해 왔다. 하지만 하루 10건으로 예약이 제한돼 만나기가 하늘의 별따기였다.
뽀로로택시는 3월부터 5월까지 월 2회씩 총 6회의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서울대공원 매표소 앞 우측광장에서 만날 수 있다. 시민 호응에 따라 향후 행사 지속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포토존에서는 뽀로로택시 앞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원하는 어린이는 보호자와 함께 뽀로로택시를 타고 서울대공원 순환도로(약 15분)를 돌아볼 수 있다. 요금은 일반 택시요금(기본요금 3000원)과 동일하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또는 다산콜센터(120)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pyrights ⓒ 베이비뉴스 기사제보 & 보도자료 pr@ibabynews.com】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