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포털보다 자세한 서울지도 홈페이지 공개
【베이비뉴스 정은혜 기자】
서울시는 화장실, 여성 일자리, 장애인 편의시설 등 포털에서 제공하지 않는 생활공간 정보를 담은 '서울지도'(www.gis.seoul.go.kr) 홈페이지를 18일부터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민간 지도 서비스에서 제공하지 않는 복지·여성·장애·외국인 등 맞춤 정보를 제공한다. 화장실 위치, 장애인 편의시설, 여성 일자리를 제공하는 회사 위치를 공개하고,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영어·중국어·일어로도 지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공간정보 서비스에 익숙하지 않는 사용자들을 위해 기존 텍스트 위주의 메뉴 체계를 개선해 누구나 쉽게 찾고 알 수 있는 심벌을 사용했다. 내년부터는 지도의 최신성과 정확성 확보를 위해 민간 포털지도를 이용한 서비스로 전환할 예정이다.
조봉연 서울시 공간정보담당관은 "길 찾는 지도에서 즐기고 누리는 지도가 되도록 디자인을 단순화시키고 콘텐츠를 알차고 체계적으로 분류해 개편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공간정보담당관(02-2133-2838)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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