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한국식 젓가락이 영국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아동의 지능 발달과 집중력 개발, 근육조절능력 강화에 효과가 있는 지능개발젓가락이 영국과학박물관에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는 것이다.
아이들의 식사를 돕는 ‘지능개발 젓가락’ 제조 및 유통업체인 라온상사㈜(www.iraon.co.kr, 대표 장은석)는 자사 제품이 영국과학박물관에서 판매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영국과학박물관에서 판매되는 제품은 이곳의 상징인 로봇(ROBOT) 캐릭터 지능개발 젓가락이다. 이 제품은 런던에 있는 영국런던과학박물관숍 및 온라인숍, 영국맨체스터과학박물관에 입점해있다.
라온상사 유럽총판 담당자는 “유럽 유아박람회에서 영국과학박물관 바이어를 우연히 만난 것이 계기가 됐다”며 “지능개발젓가락의 효용성에 대해 설명을 들은 바이어가 영국과학박물관 입점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어 담당자는 “영국런던과학박물관은 독창성과 기능 및 까다로운 품질 테스트로 입점하기 힘든 곳”이라며 “라온상사의 지능개발 젓가락은 이 모든 과정을 통과한 후 입점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지능개발젓가락은 젓가락 사용이 미숙한 유아들이 올바른 젓가락 사용법을 재미있고 쉽게 익힐 수 있도록 개발된 상품이다. 아동이 지능개발젓가락을 사용할 경우 포크를 사용할 때보다 운동량이 2배 이상 늘어나고, 30여 개 관절 및 50여 개 근육의 이용으로 지능발달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라온상사 제품은 실제 젓가락 사용과 같은 70도 회전력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 아이들이 젓가락 사용을 정확하고 빠르게 습득할 수 있게 해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라온상사는 업계 최다 캐릭터 젓가락 제품(헬로키티, 디즈니 캐릭터, 코코몽, 구름빵, 방귀대장 뿡뿡이, 포켓몬, 라바, 앵그리버드 등)을 생산하는 지능개발 젓가락 전문업체로, 영국을 포함한 유럽 및 아시아 전 세계 15개국에 수출 중이다.
또한, 친환경 옥수수 원료를 최초로 사용한 지능개발젓가락을 출시했으며, 방수 LED가 들어간 라이팅 젓가락, 캐릭터 교체 사용이 가능한 데코 젓가락 등을 특허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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