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매트, 층간소음완화와 충격흡수 한 번에 어려워"
"바닥매트, 층간소음완화와 충격흡수 한 번에 어려워"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5.06.19 11: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층간소음에는 매트 두께를, 충격흡수에는 매트 재질을 봐야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층간소음이 점차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2015년 환경부 산하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층간소음 전체 민원의 약 72%가 아이들의 발걸음 혹은 뛰는 소리로 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는 거실매트, 놀이방매트, 폴더매트, 침실매트 등이 층간소음의 해결책으로 각광받고 있다. 아이들의 안전은 물론 층간소음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다.

 

2015년 환경부 산하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층간소음 전체 민원의 약 72%가 아이들의 발걸음 혹은 뛰는 소리로 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크론
2015년 환경부 산하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층간소음 전체 민원의 약 72%가 아이들의 발걸음 혹은 뛰는 소리로 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크론

 

그러나 층간소음 완화와 충격흡수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는 것은 쉽지 않다. 단순히 매트가 두꺼우면 층간소음과 충격 모두를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지만, 매트전문기업 파크론에서는 층간소음에는 매트의 두께를, 충격흡수에는 매트의 재질을 더 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먼저 일반 가정에서 쓰는 러그나 카펫은 두께 면에서나 재질 면에서나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층간소음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는 재질로는 PVC(폴리염화비닐)나 PE(폴리에틸렌)가 있다. 파크론 관계자는 “PVC나 PE 재질로 된 매트 모두 다른 재질에 비해 층간소음 완화에는 탁월한 효능을 보인다”며 “다만 매트가 두꺼울수록 소음흡수 기능이 더 뛰어나다는 점은 인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두 재질이 차이를 보이는 것은 충격흡수 기능 부분이다. 어린 아이들의 경우 넘어지기가 쉽고 넘어질 경우 몸 전체나 머리로 충격을 받는 경우가 많아 충격을 흡수하는 기능이 중요하다. 그러나 이러한 충격흡수는 두께보다는 재질에 더 큰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 파크론 관계자의 설명이다.

 

PVC 재질의 매트는 독립기포와 연속기포의 혼합구조로 돼 있어 쿠션감이 좋고 충격흡수가 뛰어나 아이를 다치지 않게 하거나 장시간 서 있어야 하는 어른들의 관절을 줄여주는데 효과가 있다. 반면 PE 재질의 매트는 독립기포 구조로 PVC에 비해 반발력이 뛰어나 사용자의 무릎이나 관절에 충격을 반사시켜 주고, 일정 힘 이상이 가해지면 셀파괴가 일어나 내구성이 PVC에 비해 약한 것이 특징이다.

 

파크론 관계자는 “PVC, PE 재질 모두 각자의 특성을 가지고 있기에 용도에 맞춰 매트를 구입하는 것이 좋다”며 “운동능력이 부족한 영유아나 장시간 서 있어야 하는 부엌 등에서 쓸 경우에는 PVC 재질을, 걷고 뛰는데 무리가 없는 아이를 키우거나 반발력을 요구하는 스포츠, 체조용으로는 PE매트가 적절하다”라고 추천했다.

 

재질의 차이에 따른 매트의 활용 및 차이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파크론 홈페이지(http://www.parklon.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opyrights ⓒ 베이비뉴스 기사제보 & 보도자료 pr@ibabynews.com】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실시간 댓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