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판녀 최지우의 웨딩드레스 선택은 케네스 풀 최지우 "로맨틱 코미디 여왕의 왕좌를 되찾겠다'"
MBC 새 수목드라마 <지고는 못살아>가 24일 첫방송을 시작한 가운데 첫 회 최지우가 입은 웨딩드레스가 예비신부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극중 최지우(이은재 역)와 윤상현(연형우 역)은 1회 만에 첫키스를 하고, 2주 만에 프러포즈를, 한 달 만에 결혼에 골인하며 결혼식 장면을 방송했다.
완판녀라는 별명에 어울리는 패셔니스타 최지우의 웨딩드레스가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들의 반응을 모으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최지우의 웨딩드레스는 암살라의 케네스 풀 2010 Fall 시즌 작품으로 하트탑 A 라인에 허리를 장식한 비딩이 눈에 띄는 웨딩드레스다. 특히 넓게 퍼진 치마에 반짝이는 은색 자사로 커다랗게 물결치는 꽃넝쿨을 수놓아 화려함을 더한다.
화려한 웨딩드레스와 달리 자연스럽게 풀어내린 최지우의 웨딩헤어는 대조를 이루며 청순함과 정성스러운 고급스러움이 더해 우아한 신부를 완성했다.
또한 결혼식이 초록색 잔디를 배경으로 한 야외 결혼식이기에 너무 수수하지만은 않은 아름다움이 자연 속에 그대로 녹아 돋보였다.
한편 새 드라마 <지고는 못살아>는 성공한 변호사 부부 역을 맡은 최지우-윤상현이 이혼 과정에서 발생하는 에피소드를 따뜻하고 가벼운 터치로 엮어가는 로맨틱 코미디로 최지우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로맨틱 코메디의 여왕의 왕좌를 되찾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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