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VC 놀이방매트, 구입 시 꼼꼼히 살펴보지 않아 재구매 늘어
PVC 놀이방매트, 구입 시 꼼꼼히 살펴보지 않아 재구매 늘어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5.07.08 10: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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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VC 밀도 낮으면 층간소음 완화나 충격흡수 제대로 못해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같은 PVC 재질의 매트라도 밀도가 낮을 경우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기 때문에 구입에 신중을 요한다. ⓒ파크론
같은 PVC 재질의 매트라도 밀도가 낮을 경우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기 때문에 구입에 신중을 요한다. ⓒ파크론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 입장에서 가장 크게 신경을 쓸 수밖에 없는 부분은 바로 ‘안전’과 ‘층간소음’이다. 특히 층간소음의 경우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면서 이에 대한 각별한 신경을 쓰는 부모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놀이방매트에서도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이전에는 아이들이 넘어질 때의 충격을 감소시켜주는 안전만을 기준으로 삼았다면, 이제는 아이들의 생활 소음을 줄이는 층간소음완화 기능 또한 중요한 기준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놀이방매트의 재질 또한 층간소음을 줄여주는 PVC(폴리염화비닐)과 PE(폴리에스테르) 제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 중에서도 PVC의 경우 독립기포와 연속기포의 혼합구조로 이루어져 있어, 반발력이 적고 충격을 완화하는 기능이 뛰어나 유아용 놀이방 매트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러나 같은 PVC 재질의 매트라도 밀도가 낮을 경우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기 때문에 구입에 신중을 요한다.

 

특히 저가형 PVC 놀이방매트의 경우 비록 두께가 같더라도 가격 문제로 인해 PVC 밀도가 낮은 경우가 많다. 이럴 경우 매트 위에서 바닥이 느껴질 정도로 쿠션이 약하기 때문에 층간소음완화 및 충격흡수를 제대로 하지 못해 결국 매트를 재구매하는 고객들이 많다. 비단 놀이방매트뿐 아니라 PVC 재질로 만들어진 거실매트, 주방매트, 요가매트 등 청소가 간편하고 활용도가 높은 다른 매트들 또한 가격에 혹해 저가형 제품을 잘못 구매했다가 환불 혹은 재구매를 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매트전문업체 파크론 관계자는 “마트 등 오프라인에서 매트를 구매할 시에는 눈으로 두께를 확인하는 것을 넘어 직접 만져보면서 그 밀도를 확인해야 한다”며 “온라인 구매 시에는 직접 확인이 어려운 만큼 시장에서 어떤 평가를 받는 기업의 제품인지를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좋다”며 매트 구매 요령을 밝혔다. 그 외에도 디자인 인쇄 등 마감 부분에서도 꼼꼼히 신경을 써야 만족스러운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이 파크론 관계자의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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