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2015 세계 모유수유주간(8월 1일~7일)기념식이 한국모유수유넷 주최로 31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개최됐다.
한국모유수유넷은 의료인 전문단체와 시민단체 등 모유수유 증진을 추구하는 12개 단체들의 연대기구로, 오늘 행사에는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과 박윤옥 새누리당 보건복지위원회 의원, 문희 전 국회의원, 이순남 이화의료원장 등이 내빈으로 초청됐다.
한국모유수유넷 대표 조애진 육아방송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모유는 어린이들에게 주는 최고의 선물”이라고 강조하면서 “아기와 엄마의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통해 아기의 정서적 안정과 정서 발달에 좋은 모유수유를 널리 권장하자”고 호소했다.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는 모유 수유율이 50%가 넘는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에 비하면 아직도 부족한 수준”이라며 “모유수유의 장점과 방법을 주변에 확산시키자”고 강조했다.
기념식에서는 또 세계모유수유연맹(WABA)의 각국 회원단체들과 함께 ‘일하는 여성과 모유수유’를 주제로 토론회를 열어 WHO 모유대체품 국제규약의 이행수준 평가결과를 제시하고, 대정부 건의문도 채택했다.
한편, 이날 개그우먼 김지선이 여성의 모유수유 증진을 위한 제7대 한국 모유수유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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