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서울시는 오는 22일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후생동 4층에서 ‘유아 숲·자연놀이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생애주기별 녹색복지 확산 및 미래세대를 위한 유아 숲교육 활성화’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유아 숲 교육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한국산지보전협회 및 (사)나를만나는숲과 공동으로 개최한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독일·중국 3개국의 유아 숲·자연놀이의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시는 이번 국제세미나를 통해 유아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오감을 깨우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유아 숲교육의 지속적인 효과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유아 숲·자연놀이 국제세미나는 제1부와 제2부로 나눠 진행된다. 제1부는 기조강연과 독일, 중국의 유아 숲 활동에 대한 해외 전문가의 주제발표로 채워지며, 제2부는 신체운동·건강, 자연탐구 등 누리과정과 연계한 5개 활동영역별 유아 숲활동 프로그램에 대해 생동감 있는 사례 발표가 진행된다.
참가대상은 유아 숲교육에 관심 있는 교사,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선착순 15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신청은 서울시 홈페이지(http://parks.seoul.go.kr) 및 한국산지보전협회 홈페이지(http://www.kfca.re.kr)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kfcafeed@kfca.re.kr)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신청 관련 궁금한 사항은 서울시 공원조성과(전화 2133-2079) 또는 한국산지보전협회 경영지원팀(전화 070-7865-0470)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서울시는 생애주기별 녹색복지 일환으로 유아들이 이용하는 녹색복지 공간인 유아숲체험장을 2015년 현재 18개소 운영하고 있으며, 2018년까지 서울 전역에 총 50개소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시 오해영 푸른도시국장은 “이번 유아숲 관련 국제세미나를 통해 국내 유아 숲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고 생애주기별 녹색복지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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