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라둥이책상으로 유명한 ‘코로코로(colocolo)’가 화제다. SBS육아예능 ‘오마이베이비'(이하 오마베)에 출연 중인 라둥이(라희, 라율 자매)가 코로코로를 사용하는 모습이 최근 연달아 방송을 타면서 엄마 시청자들의 눈길을 확 사로잡은 것이다.
특히 지난 11일 방송분에서는 라둥이가 ‘코로코로’ 원목테이블에서 사이좋게 밥도 먹고 엄마 슈와 함께 놀이책을 통해 전화예절교육을 배우는 포복절도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바로 코로코로테이블이 유아매트 위에 있었다는 사실이다.
엄마들에겐 그다지 익숙하지 않은 그림이었다. 보통 아이들 매트위에는 밥상 하나 정도만 올려놓고 아이들은 바닥에 엉덩이를 대고 앉아있기 마련인데, 라둥이네서 이련 편견이 깨져 버린 것이다. 라둥이는 매트 위에 놓인 원목테이블과 세트로 구성된 의자에 허리를 곧게 펴고 앉아서 안정감 있게 놀이학습을 이어갔다.
이런 기능이 가능한 데는 테이블의 독특한 외형 때문이었다. 보통 일반테이블이 4개의 다리가 있는 것과 달리 이 제품은 몸통과 다리가 일체형으로 돼 있어 쿠션감이 있는 매트 위에서도 안정감 있는 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들이 가정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매트 위에서 보내는 것을 감안할 때 코로코로에 대한 활용도는 높게 평가될 수밖에 없는 셈이다.
‘코로코로’의 진가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이 제품은 일본에서 디자인된 유아가구 글로벌브랜드로, 유아기의 바른 학습자세 훈련과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키우기 위해 고안된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코로 코리아 관계자는 “코로코로는 마치 독서실 책상처럼 책상 좌우와 앞에 얕은 칸막이가 쳐져 있어서 아이가 산만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아이에게 나만의 공간이라는 느낌도 선사해 학습에 대한 높은 관심을 유도하기도 한다”며 “이런 모습과 기능을 빗대서 ‘프라이빗 유아독서실’로 부르기도 한다”고 브랜드 콘셉트를 설명했다.
현재 이 제품은 지난 달 5일 국내 첫 론칭 이후 육아맘들 사이에서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는 중이다. 이런 상승세에는 라둥이의 유명세와 코로코로의 유니크한 학습도움 기능과 더불어 제품의 트랜스포머 기능 또한 한몫 단단히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로 책상과 의자의 모든 모서리를 둥글게 처리해 굴리면서 공부책상, 테이블, 벤치, 책꽂이 등으로 변신시킬 수 있게 만들어 아이들의 집중력이 떨어질 때 쯤 새로운 흥밋거리를 더해줄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다. 라둥이네서 보여준 테이블은 이 제품의 트랜스포머 기능 중 하나였던 셈이다.
이런 일석삼조의 기능은 공부책상, 테이블, 벤치, 책꽂이를 따로따로 구매할 필요성을 줄여줘 비용절감 효과 또한 기대할 수 있게 한다. 아울러 아이가 자라서 쓸 수 없게 되면 제품의 강한 내구성과 심플한 디자인으로 인해 노트북책상이나 콘솔, 인테리어 가구 등으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이밖에 코로코로는 최고급 유럽산 너도밤나무, 블랙월넛 원목을 사용했을 뿐만 아니라, 새집증후군, 아토피 등의 주된 원인이 되는 포름알데이드의 방사량이 0.2mg/L이하로 국내 친환경자재의 최고등급인 SE0로 KC인증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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