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재단, 고위험임산부 의료비 지원 2000명 돌파
생명보험재단, 고위험임산부 의료비 지원 2000명 돌파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5.10.12 10: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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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부터 국내 최초로 고위험임산부 의료비지원 시작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이 저출산해소를 위해 지난 2009년부터 7년간 출산 전·후 의료비를 지원한 고위험 임산부가 2000명을 넘어섰다고 12일 밝혔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이 저출산해소를 위해 지난 2009년부터 7년간 출산 전·후 의료비를 지원한 고위험 임산부가 2000명을 넘어섰다고 12일 밝혔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시형, 이하 생명보험재단)이 저출산해소를 위해 지난 2009년부터 7년간 출산 전·후 의료비를 지원한 고위험 임산부가 2000명을 넘어섰다고 12일 밝혔다.

 

고위험 임산부는 임신 중이나 출산 중 또는 출산 직후에 고령이나 질병으로 인해 임산부나 태아의 건강이 위험에 노출된 임산부를 말한다.

 

2013년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고령산모의 증가로 산모 중 네 명 중 한 명 이상(약 27%)이 고위험 산모로 분류되며, 조산아 및 저체중아를 출산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에 생명보험재단은 2009년 국내 최초로 고위험 임산부들의 의료비와 산모 및 영아 건강관리 지원을 시작했고, 올해까지 16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한 결과, 최근 2000번째 산모를 지원하게 됐다. 재단은 축하의 의미로 2000번째 산모로 선정된 A씨에게 의료비와 선물은 물론, 앞으로도 건강하게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편, 재단이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사업을 수행한지 7년째 되는 올 해, 정부는 7월부터 조기진통 등 고위험 임산부(약 13만명)에 대해 입원 진료비 본인부담을 경감(20%→10%)하는 등 의료비 부담을 완화하는 정책을 도입, 시행하고 있다.

 

유석쟁 생명보험재단 전무는 “저출산은 우리사회가 함께 극복해나가야 할 과제”라며 “재단은 고위험 임산부들이 A씨와 같이 용기를 내어 건강한 아이를 출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의료비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생명보험재단은 2008년부터 삼성, 교보, 한화 등 국내 19개 생보사들이 뜻을 모아 공동으로 사회공헌기금을 출연해 설립한 공익재단으로 저출산해소 부터 치매노인 지원사업에 이르기까지 전생애에 걸친 7대 목적사업을 수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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