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프키즈-한국지엠 "승차 전 4초 동안 차량 주변 확인하세요"
세이프키즈-한국지엠 "승차 전 4초 동안 차량 주변 확인하세요"
  • 이정윤 기자
  • 승인 2015.10.13 18: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모차는 가고 싶다’서 ‘사각(死角) 사각(四刻) 안전체험교실’ 진행

【베이비뉴스 이정윤 기자】


세이프키즈코리아(Safe Kids Korea)와 한국지엠(GM Korea)은 11일 서울광장에서 ‘유모차는 가고싶다’ 행사에 동참하여 어린이 및 부모를 대상으로 자동차 사각지대 안전 체험교육 '사각사각 안전체험교실'을 진행했다. Safe Kids는 어린이 안전증진을 위해 활동하는 유일한 국제기구이다. ⓒ세이프키즈코리아
세이프키즈코리아(Safe Kids Korea)와 한국지엠(GM Korea)은 11일 서울광장에서 ‘유모차는 가고싶다’ 행사에 동참하여 어린이 및 부모를 대상으로 자동차 사각지대 안전 체험교육 '사각사각 안전체험교실'을 진행했다. Safe Kids는 어린이 안전증진을 위해 활동하는 유일한 국제기구이다. ⓒ세이프키즈코리아


  이기태 기자 ⓒ베이비뉴스
  이기태 기자 ⓒ베이비뉴스


국제아동안전기구 세이프키즈 한국법인(공동대표 송자, 황의호, 박희종)은 한국지엠(대표 세르지오 호샤)과 함께 지난 11일 서울광장에서 베이비뉴스가 주최하고 서울시와 한국지엠이 후원한 ‘유모차는 가고 싶다’ 캠페인 행사에 동참하여 서울광장에 방문한 자녀와 부모 5천여 명을 대상으로 ‘사각(死角) 사각(四刻) 안전교실’을 진행했다.

 

‘사각(死角) 사각(四刻) 안전교실'은 사각(死角) 지대 즉, 운전석에서 운전자에게 잘 보이지 않는 영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사각(四刻) 즉, 네 가지(1. 사고 전으로 시간을 되돌릴 수 없습니다(There is no going Back) 2. 차량 승차 전, 4초 동안 차량주변을 확인하세요(Check) 3. 어린이들이 차량주변에서 놀지 않도록 감독하세요(Supervise) 4. 차량과 놀이장소를 구분해 주세요(Separate)를 마음 속에 새기고 실천하자는 의미로 기획된 ‘사각(死角) 사각(四刻)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어린이 보육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사각사각 안전교실은 부평꿈나무교통나라에서 올해 7월 15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10월에도 한 달간 15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날 캠페인에서 사각사각 안전교육을 이수한 가족에게는 사각지대 안전수칙을 준수하겠다는 안전서약 핸드프린팅도 함께 진행하였으며, 서약 참여자에게는 차량 부착용 반사재 스티커, 가방 부착용 반사재 네임택, 열쇠고리 등 다양한 기념품도 함께 제공됐다.

 

세이프키즈 홈페이지(www.safekids.or.kr)에서는 사각지대 사고 예방 수칙 및 영상을 확인할 수 있으며 캠페인에 동참하는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반사재 재질의 차량 부착용 캠페인 스티커도 무료로 배부된다. 신청서는 세이프키즈 홈페이지에서 캠페인 동참하기 버튼을 누르면 다운받을 수 있다.


이날 행사에서 황의호 세이프키즈 대표(대아한도병원 원장, 전 연세대 의대 학장)는  "우리나라 어린이 안전사고의 37%가 교통사고로 발생하며, 교통사고 사망자중 50%가 보행 중 사망하는 것이 우리나라의 현실이다”며, ”이런 현실에 비추어 “‘잠재 가해자(운전자)’인 어른들(부모)과 ‘잠재 피해자’인 어린이들이 함께 사각지대를 체험하고 예방법을 알아보는 체험교육 방식으로 진행되어 효과적이다"고 전했다.

 

한주호 한국지엠 부사장은 “지엠(GM)은 사각지대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사각지대 경고시스템(SBZA: Side Blind Zone Alert)’ 적용 등 안전성 확보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이러한 기술의 진화도 중요하지만 어린이와 어른들의 인식과 생활습성이 변화해야 한다. 이러한 측면에서 사각 사각 캠페인은 매우 의미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세이프키즈(Safe Kids Worldwide)는 1988년 미국 국립 어린이 병원이 창립한 세계 유일의 국제아동안전기구로서 세계 각국에서 어린이 안전증진 활동을 벌이는 단체다. 세이프키즈코리아(Safe Kids Korea)는 세이프키즈의 한국법인으로서 어린이 안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 결과 2013년 12월 ‘안전행정부 장관상’, 2012년 12월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Copyrights ⓒ 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