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만점 캐릭터들의 반전 스토리가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세대를 뛰어 넘어 많은 사랑을 받는 국산 애니메이션 '안녕자두야' 신작, 시즌3 시리즈가 오는 9일 우리 곁으로 찾아온다.
(주)아툰즈(대표 이진희, www.atoonz.com)는 오는 9일 오후 5시 30분 SBS에서 '안녕자두야' 시즌3가 첫 방송된다고 5일 밝혔다. 아툰즈와 공동제작을 진행한 CJ E&M의 투니버스에서는 오는 26일 저녁 7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방영될 예정이다.
'안녕자두야' 시리즈는 열 살 말괄량이 주인공 소녀 최자두와 다섯 명의 가족, 친구들이 벌이는 이야기로, 2010년 TV 안방극장에 첫 선을 보인 후 2011년, 2012년 연속 투니버스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제가 된 인기 애니메이션이다.
아툰즈에 따르면, '안녕자두야' 시즌3는 시즌1, 2에 버금갈 자두의 핵폭탄급 사건 사고와 함께 개성만점 캐릭터들의 반전 스토리가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언제나 비실비실한 모습만 보여주던 아빠의 숨겨진 파워(!)나 엄마의 특이한 과거 취미, 새침데기 부잣집 외동딸 은희의 숨은 짝사랑, 성인이 된 자두의 모습까지 다채로운 스토리와 풍성한 볼거리가 준비돼 있다.
특히 이번 시리즈는 '안녕자두야' 시리즈 특유의 코믹함 뿐 아니라, 가슴 뭉클한 따뜻한 가족애와 친구들과의 우정이 잔잔하고도 진하게 그려져 시대와 나이를 초월한 공감과 감동을 줄 예정이다.
이진희 (주)아툰즈 대표는 "'안녕자두야'는 우리 이웃의 평범한 일상 이야기를 소재로 해 자극적이거나 특별하지는 않지만, 그렇기에 시대와 세대를 뛰어 넘어 오래오래 지긋이 사랑받을 수 있는 좋은 콘텐츠"라며 "애니메이션 시즌3 방영으로 자두가 더욱 사랑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녕자두야'는 1998년 작가 이빈에 의해 처음 탄생한 동명의 만화책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원작 '안녕자두야'는 첫 출간된 이후 18년이 지난 지금까지 총 22권의 단행본으로 출간, 100만부가 넘게 판매가 되었을 정도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스테디셀러이다.
특히, '안녕자두야'는 애니메이션 뿐 만 아니라 모바일 게임 '자두야 목욕탕가자', '자두야 빵집가자'도 선보여 100만 가까운 다운로드를 기록하는 등 많은 이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더불어 '자두의 놀이학교' 등의 이벤트, 체험 전시를 통해 직접 고객들을 만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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