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순한 아기물티슈 순둥이는 지난 6개월 동안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이색 감동영상을 지난 11일 공개했다.

유튜브에 공개된 이 영상은 ‘세상의 모든 아기를 응원합니다’라는 주제의 홍보 동영상이다. 출산 장면 스틸컷이 공개되며 부모의 사랑을 순둥이 물티슈가 배우겠다는 메시지를 담아 육아맘들의 큰 공감을 얻으며 눈길을 끌고 있다.

“까만점에서 출발하여 열 달, 드디어 세상을 만났습니다. 하지만 세상은 낯설기만 합니다. 포근했던 엄마의 뱃속으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하지만 그럴 수 없습니다. 나는 너무 무섭습니다. 그때 이마에 따뜻함이 닿았습니다. 그리고 포근함이 느껴졌습니다. 나는 평온을 찾았습니다.”

1분 남짓한 짧은 영상은 세상 밖으로 나온 아기에게 가장 따뜻한 곳은 부모의 품이라 말하며 부모의 사랑을 떠올리게 한다.

이번 영상을 제작한 순둥이 대학생 영상기획단은 젊은 세대의 시각과 감성을 바탕으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소비자들과 적극적인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발족됐다. 단순히 상품을 홍보하는 일차원적인 형태에서 벗어나 소비자들에게 호감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실제 올해 초 30초 영화제 공모전을 진행하며 친근하고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영상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순둥이 물티슈 관계자는 “소비주기가 짧은 생활용품 특성상 새로운 시각의 표현, 소비자 중심의 공감할 수 있는 아이디어 등 트렌드에 민감한 대학생들과 협업하면 브랜드에 도움이 된다”며 “SNS를 통한 홍보 효과가 높은 만큼 지속적으로 이와 같은 홍보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Copyrights ⓒ 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