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페 베이비페어 성료, '아기효과' 열풍 확인하다
베페 베이비페어 성료, '아기효과' 열풍 확인하다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6.02.23 17: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외 150개 기업, 350개 브랜드 참여…11만 명 이상 관람객 운집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올바른 임신 출산 육아 문화를 만드는 기업 ㈜베페(대표 이근표)가 주최한 '제29회 베페 베이비페어'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Hall A, B에서 진행된 제29회 베페 베이비페어에는 11만여 명이 넘는 관람객이 현장을 찾아 성황을 이뤘다.

임신 출산 육아 교육 관련 국내외 150여 개 기업, 35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한 이번 박람회에는 사회·경제·문화 분야 내 확산되고 있는 '아기 효과(Baby Effect)'를 확인하는 시간으로 마련, 관련 육아용품과 각종 이벤트를 진행해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베페
ⓒ㈜베페

◇ 국내 육아 산업, 육아 주체의 변화 속 느껴지는 '아기 효과(Baby Effect)'

제29회 베페 베이비페어를 통해 볼 수 있었던 점은 바로 국내 여러 분야로 확대되고 있는 '아기 효과(Baby Effect)' 현상이다. 나비의 날갯짓으로 인한 작은 바람이 폭풍우와 같은 큰 변화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뜻의 '나비효과'처럼, 아기의 탄생이 가정 내 소비 경향과 시장 경제를 바꾸고 산업을 변화시킨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아기 효과 현상을 전시 현장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실제로 제29회 베페 베이비페어에서는 '아기 효과(Baby Effect)'로 인해 실제 육아용품과 무관했던 일반 기업이 전문성을 살려 베이비 시장으로 진출하거나, 베이비 특화 제품을 출시한 기업, 불황 속 실속 구매를 추구하는 소비자 수요 증가에 맞춰 가성비 높은 육아용품을 선보이는 업체들이 늘어난 점이 눈에 띄었다.

아기를 위해 육아에 적극 참여하는 아빠들이 증가하고 있음을 이번 29회 전시를 통해 체감할 수 있었다. 평일이었던 전시 첫날부터 아기띠, 카시트, 유모차 부스 등을 찾아 육아용품을 꼼꼼하게 고르는 아빠(남성) 관람객의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이런 추세에 맞춰 베페는 아빠도 출입 가능한 수유실이나 기저귀 갈이대를 확충하는 등 남성을 위한 관람 편의를 높이는데 힘썼다.

제29회 베페 베이비페어에서 육아용품을 둘러보고 있는 남성(아빠) 관람객. ⓒ㈜베페
제29회 베페 베이비페어에서 육아용품을 둘러보고 있는 남성(아빠) 관람객. ⓒ㈜베페

◇ 엄마, 아빠의 '행복 육아 공감 현장' - 태교 탱고 강좌, 강풀과 함께 한 베페 육아 웹툰

한편, 제29회 베페 베이비페어 개막일인 18일 오전에는 '달달한 태교를 위하여!-행복 태교 탱고 강좌'가 진행됐다. 베페의 연중 캠페인인 ‘Be a mom, Feel Happiness’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강좌는 예비부모 5쌍이 행복 태교 탱고를 배우며 함께 하는 육아를 다짐하는 시간으로 진행돼 참가자는 물론 현장을 찾은 많은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베페는 인기 웹툰 작가 강풀과 손잡고 베페 육아 웹툰 '함께 하는 육아'를 연재했다. 육아를 통해 함께 성장해 나가는 엄마, 아빠, 아기 가족 구성원들의 에피소드를 풀어내 많은 부모들의 공감을 얻으며 화제를 모았다. 베페 베이비페어 현장에서는 웹툰 속에 등장하는 캐릭터와 장면을 활용, 현장에서의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포토 이벤트존을 운영해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웹툰은 전시 종료 후에도 베페 홈페이지와 모바일웹(m.befe.co.kr)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이근표 ㈜베페 대표는 "스물 아홉 번째를 맞은 베페 베이비페어는 아기 효과(Baby Effect) 현상 아래 행복 육아 실현을 위한 캠페인과 이벤트, 특화 콘텐츠를 기획해 관람객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베페 베이비페어는 다양한 육아 정보를 제공하고 최신 육아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육아 문화 공유의 장(場)으로써의 역할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Copyrights ⓒ 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실시간 댓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