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양, 세이프키즈코리아 안전대사로 위촉
레이양, 세이프키즈코리아 안전대사로 위촉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6.02.24 13: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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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교통, 식생활, 스포츠 안전에 힘쓸게요!"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송자(사진 왼쪽) 세이프키즈코리아 공동대표는 24일 피트니스 트레이너이자 방송인 레이양 씨를 어린이안전 친선대사로 위촉했다. ⓒ세이프키즈코리아
송자(사진 왼쪽) 세이프키즈코리아 공동대표는 24일 피트니스 트레이너이자 방송인 레이양 씨를 어린이안전 친선대사로 위촉했다. ⓒ세이프키즈코리아

어린 시절 교통사고를 당해 큰 부상을 입었던 유명 피트니스 트레이너 레이양이 어린이 안전을 위해 나섰다.

세이프키즈코리아(Safe Kids Korea)는 24일 피트니스 트레이너이자 방송인 레이양 씨를 '어린이안전 친선대사(Good Will Ambassador for Safe Kids)'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레이양은 "어린 시절 교통사고로 크게 다쳤는데, 마음의 고통이 정말 심각했었다. 이후 스트레스 때문에 폭식하고 살이 찌고, 결국 굳은 결심을 해 운동하다 유명 연예인 퍼스널 트레이너가 됐다"면서 "폭식 후 다이어트와 체력훈련 경험이 있으니 어린이 교통안전뿐 아니라 식생활안전, 스포츠안전을 위해 세이프키즈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자 세이프키즈코리아 공동대표는 "전반적으로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줄어들고 있으나 지난해 어린이 사망자수는 오히려 급증했다"면서 "강한 의지와 실천력을 지닌 유명 트레이너 레이양씨가 어린 시절 몸소 겪은 교통사고 체험을 바탕으로 어린이 안전을 위해 나서주니 고맙다"고 말했다.

레이양은 세이프키즈 안전강사로서 다음달 11일 오전 10시 서울시내 모 초등학교에서 '엄마손캠페인'에 참여한다. 세이프키즈와 경찰청이 함께 하는 이날 서울지역 엄마손캠페인에서 레이양은 어린이들, 경찰관 등과 함께 노란색 피켓 '엄마손'을 들고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너는 체험학습 가두캠페인을 진행한다.

레이양은 지난달 15일 MBC TV '나 혼자 산다'에 출연, 중학교 2학년 때 당한 교통사고 경험을 대중들에게 알렸다. 이 방송을 통해 레이양은 화려해 보이는 외모와 달리 (먹고 싶고 게을러지기 쉬운 욕망을 이겨내며) 소박하고 근검절약하는 자세, 성실하게 운동하고 지도하는 일상생활 하나하나가 생생하게 드러나 시청자 가족 부모세대와 어린이 모두로부터 '착한 역할모델'로서 호응을 얻었다.

한편, 1988년 미국 국립 어린이 병원이 창립한 세계 유일의 국제아동안전기구 세이프키즈(Safe Kids Worldwide)는 세계 각국에서 어린이 사고예방 안전증진 활동을 벌이고 있다. 세이프키즈코리아(공동대표: 송자, 황의호, 박희종)는 세이프키즈의 한국법인으로서 '엄마손 캠페인', '해피스쿨 캠페인', '안전365', '사각사각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법인은 '국민안전처 장관상'(2015년),  '안전행정부 장관상'(2013) 등을 수상했다.

레이양은 2007년 미스코리아 부산 진 출신으로 유명 연예인의 퍼스널 트레이너로 활발하게 활동하다 지난해 5월 개최된 '2015 머슬마니아 유니버스 세계대회 선발전'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또한, On Style  '더 바디쇼 2'에 진행자로서 피트니스 트레이너MC로 출연했고, KBS 건강프로그램 '비타민' 등에 출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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