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지난해 분양시장에 훈풍이 불었던 호남지역의 경우 광주를 중심으로 혁신도시와 나주 등에서 대규모 공급된 아파트들이 분양 열기 속에서 선전을 거듭했다. 올해 분양시장이 본격적인 기지개를 켜는 가운데 광주 남구의 대형호재에 인근 지역 부동산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나주시 최대 규모의 광주 남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그린벨트 해제가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심의위원회를 최종 통과해 전국 9개 도시첨단산단 가운데 제1호로 지정된 것이다. 이에 인접한 남평강변도시도 이에 따른 직접 수혜지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남구 대촌지역 그린벨트 해제와 도시첨단 산단 조성이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공사 시작도 하기 전에 투자하겠다는 기업들이 몰려들고 있어 인근 부동산시장에서는 이미 주거난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남평 신도시에 대한 주목도도 급상승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중 토지 보상이 이뤄지고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인 공사가 진행될 예정으로 이와 함께 한전의 에너지밸리 조성사업에 힘입어 도시첨단산업단지와 더불어 별도의 추가 산단 조성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여 막대한 배후수요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측면에서 남평강변도시에 신규 공급되는 아파트에 대한 관심도 커졌다. 상반기 남평강변도시에서 베일을 벗는 아파트 중에서는 양우내안애 시리즈아파트를 눈 여겨 볼 필요가 있다. 고속분양을 진행하며 막바지 분양 마감을 눈 앞에 둔 ‘나주 남평 강변도시 양우내안애 리버시티 1차’에 이어 들어서는 2차는 차별화된 교육환경으로 맹모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남평강변도시는 광주광역시 명문학군으로 꼽히는 남구와 공동 학군을 이루고 있는 유일한 공동학군 실시 지역이다. 이에 분양 중인 양우내안애 리버시티1차의 경우 자녀들의 손을 잡고 모델하우스를 방문하는 학부모들의 발길도 끊이지 않았다. 실제 광주 남구는 ‘광주의 8학군’으로 불리며 지난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최상위권을 휩쓴 바 있다.
최근 신도시나 도시개발지역, 택지지구 등에서 조기 분양 마감을 일궈낸 아파트들의 특징 가운데 학주근접이 주목 받는 이유 역시 학부모 세대가 부동산시장의 주 고객이기 때문이다.
일명 ‘학세권’이라 일컬어지는 지역은 학원 등의 교육시설 조성이 빠르게 확충될 수 있어 배후 수요 확보에 용이하다. 신규 분양시장의 주요 고객인 학부모 세대는 내 집 마련에 있어서 교육환경을 중시하는 경향이 많기 때문에 교육특화 아파트로 꼽히는 단지의 경우 수요가 많아 환금성이 뛰어난 편이다. 이에 실수요자 외 투자자들의 주목도 역시 높은 편에 속한다.
이 아파트는 인근에 인성고, 대광여고, 문성고, 대성여고, 송원고 등 명문학군 인프라가 형성돼 있으며 단지 주변에 남평초, 남평중 등도 인접해 있을 뿐만 아니라 도보로도 통학이 가능해 자녀의 안전을 신뢰할 수 있는 통학이 가능하다.
오는 3월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인 양우건설의 남평 양우내안애 리버시티 2차는 전남 나주시 남평읍 동사리 103-31 3BL에 들어선다. 지하 1층부터 지상 29층, 11개 동으로 분양시장에서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중소형 위주의 전용면적 59㎡, 74㎡, 84㎡로 구성돼 있으며 총 896가구가 공급된다.
양우건설은 지난해 전국에서 랜드마크 아파트를 분양하며 주택시장의 신흥강자로 부상한 중견건설사로서 올해에도 입지와 상품성이 뛰어난 아파트로 분양 대박을 이어갈 전망이다.
사업지인 B3블록은 드들강이 단지 앞으로 월현대산이 단지 뒤로 각각 펼쳐져 1차와 같은 우수한 강변 조망권이 기대된다. 또한 차로 10분이면 광주 남구와 혁신도시로 오갈 수 있어 사실상 두 지역의 더블생활권을 공유하고 있다. 단지 인근 남평읍사무소, 남평시장 등도 걸어서 닿는 거리다.
단지 인근 822번 국도를 통해 시내외진출입이 수월하며 KTX 호남선 나주역, 광주공항 등과의 접근성도 우수하다. 또 올해 말 준공예정인 송현∼남평간 국가지원지방도 확포장 공사 일부 구간이 최근 조기 개통함에 따라 일대 출퇴근 여건도 한층 수월해졌다.
탄탄한 상품성도 돋보인다. 특히 1차에 적용된 4.5Bay 중소형 혁신평면과 2차에 새로 선보일 더블 팬트리(일부적용)의 시너지 효과에 가변형 벽체를 더해 더 넓고 편리한 공간 활용이 가능해졌다. 특히 4Room 혁신설계를 도입해 낭비되는 공간을 최소화했다. 뿐만 아니라 양우건설은 이번 리버시티2차에서 더블 팬트리를 나주, 광주 지역 최초로 선보여 눈길을 끈다.
4.5Bay 혁신평면은 전면에 총 5개의 창을 확보해 기존 3~4Bay 가구보다 조망권과 일조량 확보가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3면 개방형 구조를 적용하고 전 가구를 판상형 위주로 배치해 통풍과 채광을 극대화했다.이 외에도 공간활용도를 높인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안방 드레스룸과 대형 붙박이장을 마련했다. 확장 시에는 현관 중문도 무상 제공된다.
단지 내 어린이 놀이터, 작은 도서관, 휘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등 입주민의 편의를 위한 커뮤니티시설도 다양하게 조성 돼 있어 원스톱라이프가 기대된다.
다가오는 3월에 문을 여는 남평양우내안애리버시티 2차의 견본주택은 1차 견본주택 옆인 광주광역시 서구 마륵동 164-11(상무역 2번출구)에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막바지 분양 마감 채비를 서두르고 있는 ‘남평 양우내안애 리버시티 1차’는 현재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 중으로 견본주택은 광주시 상무역 2번 출구 인근(광주시 서구 마륵동 164-8)에 자리했으며 분양 조건은 계약금 500만원(1차)에 중도금은 전액 무이자 지원한다. 분양문의: 1600-9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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