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한 혼례문화, 사회지도층부터 솔선수범 실천 선언 개그맨 김원효-심진화 부부, 크리스티나-김현준 부부 등 참석
여성가족부(장관 김금래)가 생활개혁실천협의회 등과 함께 오는 1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고비용과 외형위주의 혼례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아름다운 혼례문화 확산을 위한 100인 선언식'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특급호텔의 호화 결혼식의 확산, 도를 넘은 예물과 예단, 청첩장 남발 등 과시적인 혼인문제에 따른 폐해를 사회지도층부터 솔선수범해 건전한 결혼문화가 확산시키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선언식에는 김금래 여성가족부 장관을 비롯해 사회저명한 인사들과 지난 9월 결혼식장이 아닌 영화관에서 주례없는 결혼식을 올려 화제를 모은 개그맨 김원효-심진화 부부, 이탈리아와 한국 양국의 종교시설을 이용해 검소한 결혼식을 올린 크리스티나-김현준 부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여가부에 따르면 2011년 5월 한국여성정책 연구원이 실시한 관혼상제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관혼상제 중 가장 개선이 필요한 분야로 혼례문화가 56.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 응답자 59.6%가 '혼례비용이 가장 부담된다'고 답했다.
여성가족부 이기순 가족정책관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 검소한 혼례문화 확산에 공감하는 시민 사회단체와 함께 국민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와 캠페인을 적극 추진하고 저렴하면서 품위있는 혼인예식 모델을 개발해 관련 시민단체와 연계해 보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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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하고 나니 후회 되는 것들 뿐이더군요..
다른요소들에 신경쓰다 제 자신이 행복한 시간을 많이 보내지 못한 것 같아서....
챙겨야 될 것들은 뭐가 그리 많은지
두사람 결혼을 축하해 주는 자리인 만큼 두사람이 행복한 행사를 많이 생각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좀 아껴서 잘 살면 그 것이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