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아름다운 혼례문화 확산 100인 선언식 개최
여성가족부(장관 김금래)가 생활개혁실천협의회 등과 함께 1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고비용과 외형위주의 혼례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아름다운 혼례문화 확산을 위한 100인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언식은 사회지도층부터 솔선수범해 최근 도를 넘은 예물과 예단, 청첩장 남발, 특급호텔의 호화 결혼식을 지양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김금래 여성가족부 장관을 비롯해 대한주부클럽 김천주 회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강윤구 원장 배우자인 김현애 씨, 지난 9월 영화관에서 주례 없는 결혼식을 올린 개그맨 김원효-심진화 부부, 이탈리아와 한국 양국의 교회에서 검소한 결혼식을 올린 크리스티나-김현준 부부 등이 참석했다.
여성가족부 이기순 가족정책관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 검소한 혼례문화 확산에 대한 국민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와 캠페인을 적극 추진하고, 저렴하면서 품위 있는 혼인예식 모델을 개발해 관련 시민단체와 연계해 보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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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편껏 자기 편리 대로 하면 알뜰 살뜰하게 살수 있는데
보여주기 위해 남 하는 것 다 따라하기위고
빚지면서 하는 부부들을 볼때마다 왜 저럴까 싶어요..
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