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빠, 아빠역할 어떻게 할 줄 몰라"
"서울 아빠, 아빠역할 어떻게 할 줄 몰라"
  • 윤지아 기자
  • 승인 2016.04.05 18: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건강가정지원센터 이용자 1629명 대상 건강가정사업 설문 조사 실시

【베이비뉴스 윤지아 기자】


서울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센터 이용자를 대상을 서울시 가족지원서비스 및 건강가정사업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건강가정지원센터 일반이용자와 남성(아버지)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일반 이용자 763명과 남성(아버지)이용자 866명으로 총 1629명이 참여했다.


주요 조사내용은 서울시가 강화해야 할 가족지원서비스 및 건강가정사업에 대한 요구 등이었다.


조사 결과 응답자 중 남성(아버지)대상에서 서울시가 더욱 강화해야 할 교육으로 ‘바람직한 자녀 양육 방법’과 ‘아버지 역할’에 대한 요구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한 아버지 역할 수행을 위한 가장 필요한 프로그램으로는 ‘주말 가족 여가 프로그램(4.19점), 아버지 역할수행에 가장 큰 방해요인으로는 ‘장시간의 근로(3.52점)’라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한편 이용자들의 대부분은 2013년도와 동일하게 ‘청소년기 자녀를 둔 가족교육’이 가장 필요하다고 응답했으며, ‘자녀양육 상담’ 에 대한 요구도 높게 나타났다.


서울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서울 가족학교’ 사업의 일환인 아동기, 청소년기 자녀를 둔 부모 대상 효과적인 양육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남성이 참여하는 가족친화문화 조성을 위해 ‘남성돌봄사업’ 및 ‘찾아가는 아버지 교실’을 통해 가정 내 아버지 역할에 대한 교육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서울시건강가정지원센터 김명신 센터장은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아빠들이 본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찾아가는 아버지 교실, 남성돌봄사업, 패밀리 셰프 등의 사업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며 "‘서울 가족학교’ 프로그램은 오는 2018년까지 25개 자치구로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Copyrights ⓒ 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베사모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베이비뉴스는 창간 때부터 클린광고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작은 언론으로서 쉬운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이비뉴스는 앞으로도 기사 읽는데 불편한 광고는 싣지 않겠습니다.
베이비뉴스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대안언론입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에 동참해주세요. 여러분의 기사후원 참여는 아름다운 나비효과를 만들 것입니다.

베이비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베이비뉴스와 친구해요!

많이 본 베이비뉴스
실시간 댓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78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B1
  • 대표전화 : 02-3443-3346
  • 팩스 : 02-3443-3347
  • 맘스클래스문의 : 1599-0535
  • 이메일 : pr@ibabynews.com
  • 법인명: 베이컨(주)
  • 사업자등록번호 : ​211-88-48112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 01331
  • 등록(발행)일 : 2010-08-20
  • 발행·편집인 : 소장섭
  •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가입(10억원보상한도, 소프트웨어공제조합)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유미 실장
  • Copyright © 2024 베이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ibaby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