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출판사업 30년 종사자, 금배지 달아
【베이비뉴스 이정윤 기자】더불어민주당 소병훈 후보가 경기 광주갑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소병훈 당선자는 51.5%(3만 1769표)의 지지율로 2위 새누리당 정진섭 후보와 3%(1879표차)의 격차로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소 당선자는 1954년 전북 군산 출생, 성균관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다. 1983년 도서출판 이삭 설립, 1986년부터 도서출판 산하 대표로서 현재까지 일하며 어린이·인문사회 분야 출판사업에 종사했다. 이후 1988년 서울민주시민운동연합 감사, 2003년 열린우리당 국정자문위원, 2011년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2014년 지방선거 새정치민주연합 중앙당 공천재심위원회 위원으로 일한 바 있다.
현재는 더불어민주당 중앙위원,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더불어민주당 민생본부 부본부장,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30여 년간 출판사업을 하며 미래사회를 위해 어린이 분야와 인문사회 분야에 애정을 쏟은 만큼 이번 총선 공약 역시 유치원, 어린이집 등 어린이 활동공간 환경안전진단 사업, 광주시 여성새로일하기 센터 유치, 국립유아숲공원 조성, 팔당취수장 이전 등을 발표했다.
소병훈 당선자는 트위터를 통해 “광주 시민 여러분 고맙습니다. 보내주신 뜻 소중히 받들어 이 땅 너른 고을에 진정한 봄날을 열겠습니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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