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기능저하증,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갑상선기능저하증,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어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6.05.25 13: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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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호르몬 수치 떨어뜨려 신진 대사량을 크게 낮아지게 해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미소진한의원
미소진한의원

최근 들어 우리나라의 비만환자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그 중 20~30대 젊은 층에서 비만환자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스스로 감량하기 어려운 체중으로 인해 고민하고 있다. 이러한 비만은 미용 상의 문제도 중요하지만 당뇨병과 고혈압, 고지혈증, 심혈관계 질환, 암, 뇌졸중 등의 발병률을 향상시켜 건강을 악화시킬 수 있다.

이와 같은 건강을 위협하는 비만을 치료하기 위해선 건강한 다이어트를 통해 체지방감량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그러나 건강하게 살빼기 위해서 꾸준한 운동과 식단을 조절했음에도 체중이 줄어들지 않고, 오히려 체중이 늘어 비만을 넘어 고도비만, 초고도비만으로 이어졌다면 몇가지 이유 중 갑상선기능저하증을 의심할 수 있다.

갑상선질환 중 하나인 갑상선기능저하는 갑상선호르몬의 수치를 떨어뜨려 신진 대사량을 크게 낮아지게 한다. 따라서 일정에너지를 소모하지 못해 비만이 나타나게 된다. 이러한 갑상선저하증 같은 질환성비만은 단순한 식단조절, 운동만으로는 체중을 감량하기 어렵다.

미소진한의원의 정윤섭 원장은 “갑상선저하로 인한 비만은 요요현상이 나타나기 쉽다. 그렇기 때문에 갑상선기능 회복과 비만치료를 함께 병행해야 한다”며 “환자에 맞는 한약처방은 악화된 장부의 기능을 회복시키는데 도움을 주고 혈관의 지방층을 없애면서 체중 감량에 보탬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 원장은 “갑상선증상 개선과 체중을 감량해 비만을 개선하여 몸의 기능을 정상적으로 돌리는데 중점을 둬야한다. 비만지수가 정상화 되면 자연스럽게 갑상선호르몬 수치 또한 정상수치로 되돌아오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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