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유아용품 할인 폐쇄형 쇼핑몰 등장

회원들에게만 유아용 명품 브랜드 할인 판매

명품 유아용품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폐쇄형 회원제 쇼핑몰 스푼즈. ⓒ스푼즈

유아용품에도 명품 열풍이 일고 있다. 하나만 낳아 남부럽지 않게 키우자는 생각을 가진 부모가 늘면서 명품 유아용품은 이제 연예인이나 부유층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하지만 만만치 않은 가격이 부담인 것은 현실이다.

이러한 부모 소비자의 요구를 파악하고 차별화된 해외 유아용품 명품 브랜드를 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폐쇄형 회원제 쇼핑몰 스푼즈(www.spoonz.co.kr)가 20~30대 중산층 엄마들의 사이에서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알려지고 있다.

스푼즈는 스토케, 블라블라, 잉글레시나, 푸고, 퀴니 등 다양한 국내외 유아용 명품 브랜드의 상품을 10~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또한 스푼즈 소셜커머스 원어데이숍에서 하루에 1~2가지 제품을 최대 50% 할인된 금액에 판매하고 있다.

지난 9월 오픈한 스푼즈는 ‘쌍둥이 엄마’ 이영애, 국민 MC 유재석의 부인 나경은 아나운서 등 유명인들이 산후조리를 위해 이용하는 서울 강남의 세인트파크 산후조리원과 연계해 운영하고 있다.

스푼즈는 100% 회원제로 운영하기 때문에 누구나 이용할 수는 없다. 회원 가입을 위해서는 친구나 지인의 추천이 필요하다. 이는 회원 수를 제한해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다만 세이트파크 입실 산모는 우선적으로 가입할 수 있다.

가입이 다소 까다롭지만 회원이 되면 국내외 유명 브랜드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고,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우선 회원 가입 시 5,000원 무료 쿠폰(세인트파크 입실 산모제외)이 제공된다. 또한 구매포인트 적립도 가능하고, 다양한 이벤트와 육아에 관련된 다양한 정보도 제공받을 수 있다. 앞으로 다양한 제품 확보해 선택의 폭을 넓히고, 회원 간 커뮤니티 기능도 제공할 예정이다.

스푼즈 측은 “대한민국 프리미엄 맘들을 위한 회원제 쇼핑몰로 세계 각국에서 엄선된 최고의 제품만을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특별하고 안전한 제품들을 선별해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구매 후 A/S 등 사후처리에 대한 고객만족도 극대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경동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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