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 주간, 주중 및 1박 2일 상품 판매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홍익여행사는 올해 7월 축제상품으로 ‘연꽃에 빛과 향을 담아 떠나는 부여연꽃축제 당일 기차여행’ 상품을 6만5,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여름철 대표축제인 ‘부여서동연꽃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2015년, 2016년 2년 연속 대한민국 문화관광 우수축제로 선정될 만큼 사람들의 관심이 뜨겁다. 부여서동연꽃축제는 수려한 자연경관이 구비된 궁남지에서 다음달 8일부터 17일까지 ‘연꽃愛 빛과 향을 품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서동요로 잘 알려진 부여 궁남지는 백제 무왕 35년에 만들어졌으며, 현존하는 대한민국 최고로 오래된 인공연못으로, 매년 부여서동연꽃축제 기간 동안 백련, 홍련, 수련, 가시연 등 10만 여평 50여종의 다양한 종의 연꽃을 볼 수 있다. 연못 한 가운데에는 용을 품었다는 포룡정이 있으며, 곳곳의 원두막 등 쉼터도 제공된다.
올해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문화예술 공연, 경연, 전시 프로그램 운영과 자연생태 체험종목을 연꽃을 테마로 한 콘텐츠로 개발했고, 지역의 역사문화와 생태학습 축제장을 서동·사랑·학습존으로 나눠 각종 체험과 사랑의 소원 풍등 날리기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야간에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을 위해 궁남지 포룡정을 배경으로 빛과 어우러진 연못 위에 수상무대를 꾸미고 주변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빛으로 담아 경관조명을 새롭게 설치하는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보충, 야간행사 시 형형색색의 빛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다고 축제 관계자는 전했다. 또한, 연꽃축제 기간 중 부여서동공원을 찾는 관람객들은 활짝 핀 천만송이의 연꽃의 은은한 향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홍익여행사는 부여연꽃축제 뿐만 아니라, 백마강 남쪽 부소산을 감싸고 쌓은 부소산성, 삼천궁녀가 몸을 던졌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 낙화암, 백제의 화려했던 시기를 간직한 정림사지박물관, 백제의 숨결을 찾을 수 있는 불교유적 등 부여를 돌아볼 수 있는 당일, 1박 2일 상품이 절찬리에 판매 중이다.
당일 상품은 주중, 주간으로 나뉘어 낮뿐만 아니라 밤에도 궁남지의 야경을 볼 수 있는 코스로 준비돼 있다.
홍익여행사 관계자는 “이번 여름여행지로 부부, 연인, 친구 사이 등 찾아오는 관광객들의 사랑과 우정이 은은한 연꽃 향기와 함께 힐링을 누릴 수 있는 부여연꽃축제를 적극 추천한다”며 “관련된 정확한 일정은 홍익여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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