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여름독서교실 운영
【베이비뉴스 진자예 기자】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관장 여위숙)은 7월 14일부터 8월31일까지 전국 560개 도서관과 함께 ‘제93회 전국 도서관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전국 도서관 독서교실’은 독서의 즐거움과 필요성을 알리고, 도서관에서의 폭넓은 독서 경험을 통한 자발적인 독서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고자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을 비롯한 전국 도서관이 함께 운영하는 독서진흥 프로그램이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재미있고 유익한 독서교실에 참여해 도서관을 친숙한 공간으로 인식하는 등 독서활동 생활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독서교실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전국 도서관 독서교실은 1971년부터 매년 여름·겨울방학기간 중에 운영되었으며, 지난 겨울방학 독서교실에서는 1만 2500여명이 참가해 모두 5만 1400여권의 책을 읽었다.
이번 독서교실에는 어린이·청소년 1만 8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는 독서교실을 운영하는데 필요한 독서기록장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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