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세이프키즈코리아(대표 송자, 황의호, 박희종)는 지난 13일 한국지엠 쉐보레(Chevrolet, 대표 제임스 김), 쉐보레 북주안점(대표 변종문)과 국내 최초로 마을단위 사각지대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안전가이드로 위촉된 쉐보레 북주안 전시장 카 매니저들은 세이프키즈 전문강사들과, 어린이 50여 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자석이용 게임, 실물 자동차를 활용한 체험 등 아이들의 흥미를 자극하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높은 호응을 얻었다.

쉐보레 북주안점은 앞으로 지역내 어린이들을 전시장으로 초대하거나 유치원, 어린이집을 방문해 자동차를 활용한 체험교육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북주안점뿐만 아니라 쉐보레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사각지대 사고 예방 교육을 전국 쉐보레 대리점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세이프키즈 황의호 대표는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의 약 63%가 보행 중 발생하는 현실에서 자동차 앞뒤에 서있거나 놀던 어린이가 사망하는 일은 참으로 안타깝다"며 "동네마다 '사각지대 교통안전 체험교육센터'역할을 해줄 쉐보레 전시장과 직접 교육을 수행할 안전 가이드로 봉사를 약속한 '카 매니저'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주호 한국지엠 쉐보레 부사장은 "마을단위로 시작하는 사각지대 안전체험교실은 이것이 세계적으로 첫 사례"라며 오늘 "전국 300개 쉐보레전시장이 차례차례 동참해 지역 커뮤니티의 안전증진에 앞장서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이프키즈코리아와 한국지엠 쉐보레는 2013년이래 사각지대 사고 예방을 위한 '사각(死角) 사각(四刻)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2016년 상반기까지 2만 2000명 이상의 학부모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이론과 체험교육을 제공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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