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신세연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9일 인천시 남구에 위치한 주안역 광장에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인천지방경찰청, 폭력 피해자 지원기관 및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의 유관기관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여성과 아동이 안전한 안심드림(Dream) 인천 조성을 위한 ‘여성폭력예방 합동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캠페인은 100여 명의 참여자들이 참석해 여성이나 아동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벌어지는 각종 폭력 추방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또한 주안역 지하상가 일대와 젊은 세대들이 많이 모이는 유흥업소 거리에서 가두 캠페인을 벌이며 폭력 근절을 통해 여성과 아동이 안전한 안심드림 도시 인천을 만들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파 했다.
시는 최근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동기 없는 범죄 등 강력 사건이 증가하고 있고 온라인이나 방송 상에서 여성비하와 혐오가 확산되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등 각종 폭력에 대해 경종을 울리고 양성평등 사회 환경 조성과 폭력 근절에 대한 시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캠페인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여성에 대한 폭력을 근본적으로 방지하기 위해서는 양성평등 문화에 대한 시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폭력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 개최와 각종 폭력 예방 교육 사업을 통해 여성과 아동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인천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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