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공원, 재능나눔·돌봄나눔 공유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인천광역시는 인천지역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주관하는‘가족품앗이의 날’행사를 펼친다고 23일 밝혔다.
가족품앗이란 이웃의 관심분야가 비슷한 가정이 그룹을 이루어 구성원간의 재능나눔, 돌봄나눔 등의 활동을 통해 이웃들과 자녀양육 부담을 덜고 자녀의 사회성 발달을 돕는 그룹 활동을 말한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공동육아나눔터와 가족품앗이 사업을 홍보하고 많은 인천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가족사진 액자 만들기, 압화 엽서 만들기, 유아 썬캡 만들기 등의 체험부스가 운영되고, 가족품앗이 회원들이 준비한 버킷난타, 우쿨렐레, 어린이 민요 등의 공연이 진행된다.
인천시의 각 구마다 설치된 공동육아나눔터는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운영하며 평일 10시부터 18시까지 부모와 자녀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가족놀이터와 같은 공간이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부모교육 등이 진행된다.
김연임 여성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공동육아나눔터 사업과 가족품앗이 사업을 지역주민들에게 알리고 부모와 자녀 모두가 행복하고 즐거운 공간으로 자리매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가족품앗이의 날’은 이번달 24일 토요일 13시부터 인천대공원 야외극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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