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아 첫째에 이어 둘째도 가정분만!
배우 김세아가 가정분만으로 집에서 출산한 아들을 공개했다.
김세아는 지난 14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111111640am 우리 아들 만난 날♥.♥ 인마이하우스"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세아는 갓 태어난 아들을 사랑스럽게 바라보며 임산부임에도 불구하고 갸름한 얼굴과 깨끗한 피부로 청순한 미모를 자랑했다.
가정분만은 의료기관이 아닌 산모의 집에서 출산하는 것으로 의사가 주체가 되는 요즘의 분만문화와 달리 산모와 아기가 주체가 되는 자연출산의 한 종류이다.
자연출산센터 메이플라워 산부인과 정환욱 원장은 "자연출산을 한 산모는 그렇지 않은 산모와 비교해 회복 속도가 자연출산으로 태어난 아기는 평화로운 출산으로 정서적으로 안정되어 있고, 엄마와의 결속(bonding)과 이후 양육 과정에서 안정 애착(secure attachment)를 잘 형성하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특히 김세아는 2010년 첫째 딸도 가정분만으로 출산해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첫째 아이 출산 후 방송을 통해 "첫째 출산 당시 가진통 상태에서 5시간 정도 촬영했다. 내가 환자라고 생각했으면 못했을 것이다. 하지만 산모는 환자가 아니다. 질병으로 인한 고통이 아니고 자연스러운 생명 탄생의 한 과정으로 겁먹지 않았기에 가능했다" 전한 바 있다.
김세아는 2009년 첼리스트 김규식씨와 결혼 한 이후 연기와 가정생활을 병행해 나가고 있으며 2010년 첫째 아이를 가정분만한 노하우를 담은 책 '자연주의 출산'을 출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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