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윤지아 기자】
푸르니보육지원재단이 2017년 '올해의 교육상'을 수상했다.
여성신문은 24일 오전 서울 중구에 위치한 프레지던트호텔 슈벨트홀에서 '2017 학부모가 뽑은 교육브랜드대상'(이하 교육브랜드 대상)을 개최하고 지난 한 해 동안 올바른 교육정보와 선택의 길라잡이를 제시한 우수교육브랜드를 부문별로 선정해 상을 수여했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2017 학부모가 뽑은 교육브랜드 대상’은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와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되는 교육브랜드 시상식이다.
이날 푸르니보육지원재단은 특별상으로 교육부 장관이 수여하는 '2017 올해의 교육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의 교육상은 바람직한 보육철학의 실천을 갖고 타의 모범이 되는 개인 혹은 단체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푸르니보육지원재단은 우수한 직장어린이집을 만들고 확산하는데 선도적인 역할로 보육의 질적 양적 수준을 높이며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사회 환경을 만드는데 기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푸르니보육지원재단 김온기 이사는 "사회가 급속도로 바뀌고 있다. 30년 전에는 '엄마가 일을 해야할까, 아이를 키워야 할까'에 대한 고민을 했다면 지금은 일과 가정은 선택의 의미가 없어졌다"며 "일·가정 양립이 해결 해나가야 할 과제로만 남았다"고 운을 뗐다.
김 이사는 "직장 여성이 안심하고 자녀를 키우면서 자아 성장할 수 있도록 14년째 직장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며 "더 나아가 사회에 기여하고 아이들도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금도 전국 200여 개소 직장어린이집에서는 아이들을 돌보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김 이사는 "오늘의 수상은 앞으로 책무라고 생각하고 어린이집을 통해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특별상을 시상한 문용린 푸른나무 청소년폭력예방재단 이사장은 "교육은 대한민국의 힘"이라며 "교육이라는 힘을 통해 한 사람 한 사람이 전혀 다른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는 것"이라며 특별상 수상을 격려했다.
끝으로 이날 시상식을 개최한 여성신문 김효선 이사는 “교육에 관심을 갖는 일은 여성으로서 중요한 일인 만큼 ‘학부모가 뽑은 교육브랜드 대상’이라는 행사를 통해 좋은 교육산업, 상품이 생산되길 바랬다”며 “오늘 수상의 영예가 학부모들에게 좋은 정보로서 다가가기를 바란다. 12회 교육브랜드 대상 수상자 모두에게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여성신문은 올해의 교육상인 푸르니보육지원재단 외에도 ▲공부방홈스쿨 ▲중등이러닝 ▲영어공부방 ▲학습지 ▲중국어학습프로그램 ▲수학프랜차이즈 ▲영어프랜차이즈 ▲어린이전집 ▲영유아교육 ▲참고서 ▲초등전과목 ▲초등전과 ▲초등수학 ▲수학교육 ▲어학원 ▲피아노교재 ▲학습체험관 등 17개 부문에서 18개의 교육브랜드를 수상자로 선정해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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