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불순 지속된다면 자궁질환 의심, 빠른 치료가 필요"
"생리불순 지속된다면 자궁질환 의심, 빠른 치료가 필요"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7.02.14 0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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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 질환에 대한 치료와 함께 건강한 자궁 만드는 것 중요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여성의 건강을 나타내는 가장 중요한 지표 중 하나가 바로 ‘생리’다. 정상적인 주기의 생리는 여성의 자궁과 난소가 건강하다는 증거다. 생리는 평균적으로 21일~40일의 생리간격을 가지고 있으면 규칙적으로 보며, 1회 당 4~7일 동안 맑은 선홍색을 띄고 있을 때를 정상생리로 판단한다.

하지만 생각보다 많은 여성들이 이러한 범주를 벗어난 생리불순 증상을 가지고 있다. 생리불순은 선천적인 요인이나 질병으로 발생하거나, 불규칙한 식습관이나 운동부족 등으로 인해 자궁이 건강하지 않은 경우에 발생하는 문제다.

생리불순이 생기면 생리 주기가 일정하지 않은 것은 물론이고 심한 경우에는 몇 달씩 건너뛰는 무월경이 생기거나 2~3주간 생리를 하기도 한다. 또 극심한 생리통이 있는 경우도 생리불순으로 진단할 수 있으며, 이 경우 불임이나 조기폐경으로 이어질 우려도 있다.

서울 강남구 논현동 우성한의원 한의학박사 박우표 원장은 “생리불순은 배란일을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에 임신 시도 시기를 잡는 것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또한, 생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자궁내막의 질도 저하되므로 생리불순이 있는 사람이라면 임신 전 자궁 점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우성한의원 한의학박사 박우표 원장(사진)은
우성한의원 한의학박사 박우표 원장(사진)은 "생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자궁내막의 질도 저하되므로 생리불순이 있는 사람이라면 임신 전 자궁 점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우성한의원


따라서 생리기능문제가 지속된다면 진단을 받고 빠른 시기에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생리불순이나 무월경, 생리과다 등의 이상 증상이 있다면 우선 원인 질환이 있는지 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다. 우성한의원에서는 원인 질환에 대한 치료와 함께 건강한 자궁을 만들어 주는 자궁힐링한약 처방을 받는 것을 추천했다.

자궁힐링한약은 자궁의 면역력을 높여주고 장부의 허실과 열을 조절해 정상적이고 건강한 자궁을 만들어 주는 한방치료요법이다. 자궁 본연의 기능을 정상화시켜 올바른 배출 기능을 유도함으로 여성의 삶의 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한약으로 처방한다.

박우표 원장은 “자궁힐링한약의 경우 이미 생긴 자궁질환의 치료유도 및 예방효과가 있으며, 붓기 제거나 피부 트러블, 변비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며 “특히 이유 없이 피곤하고 살이 쪄서 잘 빠지지 않는 경우도 자궁문제일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과 함께 치료 방법을 알아보는 것이 현명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박 원장은 “자궁건강을 위해서는 한약처방 외에도 일주일에 3회 이상 1회 40분~1시간 정도의 유산소 운동과 가벼운 웨이트 트레이닝 등을 꾸준히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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