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2005년 체결한 미국 국립환경보건과학원과의 업무협약 기간이 지난해 종료됨에 따라 독성물질 관리 선진화를 위해 지난 12일(미국 현지시간) 미국 볼티모어 소재 힐튼호텔에서 미국 국립환경보건과학원과 독성물질 국가관리(National Toxicology Program) 분야 업무협약을 갱신했다고 13일 밝혔다.
미국 국립환경보건과학원은 미국 질병관리본부(CDC), 식약청(FDA)과 협업해 유해물질에 대한 독성시험과 연구의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국가기관이다.
이번 협약 갱신은 생활화학제품 등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화학물질 등에 대한 연구를 공동으로 실시하고, 독성평가 기술 및 정보 교류 등을 통해 독성물질을 선진국 수준으로 관리하기 위해 추진됐다. 체결식에는 손여원 안전평가원장과 린다 번바움 국립환경보건과학원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독성시험·연구 공동발굴 및 추진 ▲최신독성기술, 지식 등 정보교류 ▲워크숍, 심포지엄 등 공동개최 및 교육·훈련 등 인력개발 분야에 있어 협력강화 등이다. 그동안 안전평가원은 미국 국립보건환경연구원과 피부감작성시험 등 5개의 연구를 함께 수행했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이번 협약 갱신을 통해 독성물질 관리 수준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위해 우려물질·제품 등에 대한 독성평가 기술 수준을 제고하는 등 독성시험 기반을 확충해 소비자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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