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누리 소아보감] 뚜렛증후군, 효과적인 한방치료도 이로워
[아이누리 소아보감] 뚜렛증후군, 효과적인 한방치료도 이로워
  • 윤정원 기자
  • 승인 2017.03.30 11: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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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이상행동 증상 보인다면 초기에 전문가에게 충분히 상담 받아야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아이누리한의원 변우성 원장은 “뚜렛증후군은 뚜렛장애로도 불리며, 정도가 매우 심한 틱 장애로 볼 수 있다. 증상을 오래 가진 아이는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 증상도 겪게 될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의심스러운 이상행동 증상이 보인다면 초기에 전문가에게 충분히 상담을 받은 뒤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아이누리한의원
아이누리한의원 변우성 원장은 “뚜렛증후군은 뚜렛장애로도 불리며, 정도가 매우 심한 틱 장애로 볼 수 있다. 증상을 오래 가진 아이는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 증상도 겪게 될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의심스러운 이상행동 증상이 보인다면 초기에 전문가에게 충분히 상담을 받은 뒤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아이누리한의원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갑작스럽게 어떤 행동이나 말 또는 소리가 튀어나온다면 어떨까. 혼자 있을 때라면 모를까 공공장소에서 이런 증상이 시도 때도 없이 나타난다면 삶은 엉망이 돼버린다. 뚜렛증후군이 있는 경우 환자들은 이미 이러한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

뚜렛증후군은 낮선 곳에서 사람을 만나는 것을 두렵게 만들고, 외출조차 어렵게 한다. 이러한 이상 행동 증상 때문에 다른 사람과 스스럼없이 어울리기도 점점 더 어려워지게 된다. 자존감 역시 바닥으로 떨어진다.

문제는 이러한 증상이 어린이들에게 쉽게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이다. 통계적으로 어린이 중 약 10∼20%가 일시적이나마 틱 장애를 경험하고 있는데, 틱 장애 증상인 근육틱과 음성틱이 동시에 1년 이상 나타나는 것이 뚜렛증후군이다.

소아 뚜렛증후군 증상이 나타나고 있다면 보호자는 어서 치료를 시작할 수 있도록 아이를 이끌어주어야 한다. 제때 치료되지 않을 경우 앞서 지적한 사회성 문제도 나타날 수 있고, 20세 이후에도 계속 증상을 앓을 수 있기 때문이다.

아이누리한의원 변우성 원장은 “뚜렛증후군은 뚜렛장애로도 불리며, 정도가 매우 심한 틱 장애로 볼 수 있다. 증상을 오래 가진 아이는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 증상도 겪게 될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의심스러운 이상행동 증상이 보인다면 초기에 전문가에게 충분히 상담을 받은 뒤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의학에서는 틱 장애 및 뚜렛증후군의 원인을 정신적 긴장과 스트레스에 의한 기 부족과 기혈 순환 이상으로 보고 안전한 치료법을 사용한다.

아이누리한의원 측은 이러한 원인 분석 후 아이의 증상과 체질에 맞는 약재 처방과 마음을 안정시키는 치료를 병행한다. 치료의 목표는 허약한 장부의 보강과 심신의 안정으로, 치료 시 빠른 증상 완화는 물론 재발 방지도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1:1 한방약물요법 및 아이누리 내추럴 케어 시스템 적용으로 약물 부작용 우려 없이 안전한 천연약재가 사용되므로 어린이 뚜렛증후군 치료시 안심할 수 있고 마사지요법, 통증이 적은 침치료, 전문가에 의한 식단 관리도 함께 진행되면 도움이 된다.

특히 ‘뚜렛증후군’에 대한 한방 침 치료는 국제의학저널에 발표, 즉 경희의료원 한방병원 교수팀과 아이누리한의원이 공동 발표한 ‘소아청소년 틱(Tic) 장애에 대한 한의학적 치료의 임상적 효과에 대한 검증 논문’에 관련 내용이 실려있다고 한의원 측은 밝혔다.

논문에 따르면 1483명에 대해 메타 분석을 진행한 침(鍼) 치료가 뚜렛증후군 치료제로 활용되는 ‘할로페리돌’과 같은 신경이완제나 ‘리스페리돈’과 같은 항정신병약 보다 더 효과적이었다. 이러한 효과가 정신과약, 신경안정제 계열의 약을 피하고자 할 때 한방치료를 선택할만한 충분한 이유라는 것.

변우성 원장은 “틱 장애가 20대가 되면 자연스럽게 사라질 것이라 믿으며 치료를 하지 않는 경우가 적지 않다. 그러나 그때까지 아이가 겪을 심리적, 신체적 고통을 고려한다면 그러한 대처방식은 바람직하지 않다. 이미 바뀐 성격과 이미 겪은 우울, 공포, 불안은 그대로 기억에 남기 때문이다. 또 경우에 따라 20대 이후까지 증상이 남기도 하므로 반드시 적극적인 치료에 나서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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