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주)밤나무(대표이사 박형진)가 지난해 11월 출시와 동시에 전 세계의 완구 업체를 뜨겁게 달궜던 히트상품 ‘해치멀’을 4월 재출시한다고 밝혀 부모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크리스마스 시즌 전 세계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완구용품 해치컬은 알에서 부화하는 형태로, 알 속에서 심장박동소리와 옹알거리는 소리를 내기도 하며 아이들의 손에 반응해 20-30분 후에는 직접 플라스틱 알을 깨고 부화하는 인형이다.
출시 당시부터 뜨거운 인기를 얻은 해치멀은 전 세계적으로 품귀현상이 일어나 2-3배의 웃돈을 주고 구매해야 했을 정도로 많은 인기를 끌었다. 국내에서도 마찬가지로 도입과 동시에 제품이 품절되면서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의 애간장을 녹이기도 했다.
해치멀은 깨어나는 순간 새로운 생명 탄생을 지켜보는 것과 같은 놀라운 경험을 아이들에게 선사하며, 알에서 깨어난 해치멀은 신생아기, 유아기, 아동기를 거치며 성장해간다.
각 성장기별로 소통과 감정표현이 달라 아이들에게 해치멀은 보호하고 키우고 싶은 마음을 갖게 만든다. 아이 성장과 정서에도 좋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아이들뿐만 아니라 부모들도 아이에게 선물하고 싶은 완구용품으로 자리 잡았다.
해치멀 품절로 인한 안타까움도 잠시, 이달부터 해치컬을 재출시한다는 소식에 아이들과 부모들의 관심이 급속도로 몰리고 있다. 이에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한 달여 앞두고 있는 지금이 해치멀을 구매할 최적의 타이밍으로 예상된다”며 “5월이 다가올수록 제2의 품귀현장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재출시되는 해치멀은 토이저러스, 토이킹덤과 전국 마트 및 완구 전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주)밤나무는 레고 라이선스 상품, 디즈니 인형, 마술왕 등을 수입·유통하며 한국 시장에 없는 새로운 아이템을 선보여온 완구용품 업체다.
(주)밤나무 관계자는 “2017년 재출시되는 해치멀 역시 인기가 전 세계적으로 식지 않고 있어 곧 대세완구로 자리를 잡을 전망”이라며 “따뜻한 감성을 선사할 해치멀은 국내 어린이들의 마음도 분명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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