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누리 소아보감] 환절기 누런 콧물 축농증 증상 의심해야
[아이누리 소아보감] 환절기 누런 콧물 축농증 증상 의심해야
  • 윤정원 기자
  • 승인 2017.04.14 14: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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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로 오인하고 방치할 경우 문제 생길 수 있어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아이누리한의원 최현 원장은 “성인에 비해 면역력이 떨어지는 소아들은 환절기에 축농증 등의 질환에 취약할 수 있다. 이때 누런 콧물을 흘리는 아이가 단순한 감기에 걸린 것으로 오인하고 방치할 경우 각종 문제가 생길 수 있는 만큼 초기에 정확한 진단으로 원인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치료를 받을 수 있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이누리한의원
아이누리한의원 최현 원장은 “성인에 비해 면역력이 떨어지는 소아들은 환절기에 축농증 등의 질환에 취약할 수 있다. 이때 누런 콧물을 흘리는 아이가 단순한 감기에 걸린 것으로 오인하고 방치할 경우 각종 문제가 생길 수 있는 만큼 초기에 정확한 진단으로 원인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치료를 받을 수 있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이누리한의원


코가 막히고 콧물이 나서 병원을 찾으면 ‘축농증’이라는 진단을 받게 된다. 축농증이란 말 그대로 ‘농이 찬다’는 뜻으로 의학적 진단명은 ‘부비동염’이다. 환절기를 맞아 자녀가 누런 콧물을 흘리고 있다면 축농증을 의심해야 하며, 되도록 빠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좋다.

축농증이 발생하는 곳은 부비동이다. 부비동은 코 주위 흔히 광대뼈라고 부르는 곳 안쪽의 동굴 형태의 공간이며 부비동 점막에서 만들어지는 점액은 코를 통해 배출된다. 부비동염은 이러한 부비동 내에 염증이 생긴다. 이로 인해 농성의 점액이 만들어지고, 이것이 코로 배출되면 우리가 볼 수 있는 누런 콧물인 셈이다.

요즘 같은 환절기에 아이들의 몸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각종 질병이 찾아오기 쉬운데, 축농증 역시 이러한 질환에 속한다. 때문에 아이가 누런 콧물 증상이 보인다면 서둘러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이때 단순히 감기 증상 정도로 오인해 약을 먹이는 정도로 그친다면 후회하게 될 수 있다.

아이누리한의원 최현 원장은 “환절기의 급격한 날씨 변화로 인해 축농증 증상을 호소하는 어린이들이 늘고 있다. 이렇게 아이가 축농증을 앓고 있다면 방치해선 안 된다”면서 “성인에 비해 면역력이 떨어지는 아이가 축농증을 오랫동안 앓게 될 경우 집중력이 떨어지고, 이유 없이 짜증을 내며, 두통을 호소하는 등, 일상생활은 물론이고 성장에도 나쁜 영향을 받을 수 있어서다”라고 말했다.

소아 축농증 증상이 가진 문제는 다양하다. 그만큼 많은 증상이 유발되기 때문. 아이누리한의원 측에 따르면 소아 축농증 증상은 누런 콧물 외에도 안면 충만감, 권태감, 두통, 기침, 충혈, 후각 상실 등이 있다. 또 후비루 증상으로 이어져 심한 구취도 발생 가능하다.

그 중에서도 호흡장애는 절대 무시할 수 없다는 설명이다. 심한 코막힘에 의해 입으로만 숨을 쉴 경우 뇌에 산소가 충분하게 공급되지 않아 만성 피로가 발생할 수 있으며 학업에 열중하지 못할 만큼 집중력에 문제가 생기거나 성장과 정서에도 나쁜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성장의 가장 중요한 시간인 수면 중에 부비동의 농이 목 뒤로 넘어가면 토할 듯 한 기침을 하거나, 심한 경우 수면상 무호흡도 발생시킬 수 있어 수면의 질을 심각하게 떨어뜨리고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어지며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밖에 없는 상황이 벌어진다.

또 구강호흡은 입을 항상 벌리고 있게 만들어 치아의 부정교합이 나타날 수 있으며 안면비대칭은 물론 얼굴의 폭이 좁고 길어지며, 아래턱이 뒤로 쳐지는 아데노이드 얼굴형도 발생시킬 우려가 있다.

소아 축농증 치료를 위해 아이누리한의원 측은 다양한 특화 치료법을 제시했다. 코와 부비동 점막의 면역력을 높여주고 자생력을 향상시키며 염증 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는 한약이 대표적이다. 이는 체계적인 진단을 토대로 체질에 맞게 처방되어야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약 외에도 아이의 몸에 해가 없는 자연요법인 아이누리 내추럴 케어 시스템도 축농증 치료에 더욱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기혈순환을 돕는 레이저침, 소아자석침, 도드레침, 도장침 등의 침치료는 아이들이 받기에도 부담이 없도록 통증이 매우 적다는 것. 코의 기능을 정상화시키는 레이저치료, 적외선치료, 비강세척기, 네뷸라이저 등의 호흡기 치료도 함께 이뤄지고 혈액순환을 도와 신체기능을 정상화하는 아로마 마사지, 한약을 코에 직접 침투시켜 부종을 가라앉히고 코 점막을 강화시키는 향기 한약 치료도 축농증증상 치료에 사용된다.

최 원장은 “성인에 비해 면역력이 떨어지는 소아들은 환절기에 축농증 등의 질환에 취약할 수 있다. 이때 누런 콧물을 흘리는 아이가 단순한 감기에 걸린 것으로 오인하고 방치할 경우 각종 문제가 생길 수 있는 만큼 초기에 정확한 진단으로 원인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치료를 받을 수 있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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