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직장인 A씨는 항상 하체를 감추고 살아왔다. 최근 더운 날씨 탓에 길거리에 사람들의 옷차림은 날이 갈수록 가벼워지고 있지만 그녀의 허벅지와 종아리는 롱원피스, 롱치마로 꽁꽁 싸매져 있다. 코끼리다리, 무다리, 아톰다리 등 다양한 명칭으로 불리는 그녀의 하체가 바로 그 이유다.
퍼진 엉덩이와 두꺼운 허벅지 때문에 어릴 적부터 하체라인이 울룩불룩해지는 스키니진은 물론, 짧은 반바지나 치마는 질색팔색하며 피하기만 했던 A씨에게 최근 변화의 바람이 불어왔다. 자신의 행복을 가장 중시하며 소비를 추구하는 ‘욜로’가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로 급부상하며 하체비만 다이어트에 대한 그녀의 생각이 바뀌게 된 것.
A씨는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살 때문에 내 인생을 제대로 즐겨보지도 못하는 건 억울한 일”이라며 “핫팬츠, 미니스커트 등 입고 싶은 옷을 마음껏 입으며 욜로 라이프를 즐기기 위해서 빨리 쉽게 살 빼는 방법을 찾아봐야겠다”고 굳게 다짐했다.
입고 싶은 옷도 못 입는 인생이 얼마나 슬픈지 하체비만족은 공감하기 마련이다. 한 번뿐인 인생, 원하는 대로 살아봐야 하지 않을까. 이제부터 단기간에 허벅지살을 빼는 방법을 살펴보자.
하체비만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다이어트 운동은 필수다. 그 중 가장 추천하는 허벅지살 빼는 최고의 운동 방법은 단연 런지다. 먼저 두 발을 골반 너비로 벌린 뒤에 오른발을 앞으로 내밀고, 왼발 뒤꿈치는 세운다. 등, 허리는 일직선으로 세운 상태에서 오른쪽 무릎을 90도로 굽히고 왼쪽 무릎도 굽혀준다. 그리고 다시 처음 자세로 돌아온 후, 반대쪽도 반복 실시한다. 이때 주의할 점은 굽히는 무릎이 발끝을 넘지 않는 것이다. 런지 동작은 다리 전체를 날씬하게 해주지만 특히 허벅지 안쪽살과 바깥쪽, 종아리 안쪽까지 자극하는 효과가 있어 살 빼는 법으로 탁월하다.
또한 다리를 꼬는 습관이 하체비만을 일으킬 수 있다. 다리를 꼬게 되면 몸 속 혈액순환이 저하되고 골반이 뒤틀려 하체의 부종을 일으키게 된다. 또한 오랜 시간 앉아 있거나 서있는 생활 패턴으로 인한 부종으로 하체비만이 야기될 수 있다. 사전에 부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수시로 허벅지를 주무르고 두드리면서 스트레칭을 통해 허벅지를 자극하는 것을 추천한다.
많은 이들이 날씬한 허벅지를 만들기 위해 허벅지살 빼기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다이어트 식단도 저지방 고단백으로 관리하곤 하지만 현실은 호락호락하지 않다. 때문에 욜로 라이프를 하루라도 빨리 맛보고 싶다면 단기간에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살 등 군살 제거에 도움이 되는 전문 다이어트 제품 또는 보조제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대표적인 삼성제약의 ‘이지컷 다이어트’는 와일드망고의 종자에서 추출한 원료로 구성돼 식이섬유와 단백질이 풍부하며 식욕 억제와 지방 분해 효과가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살이 빠져 식단, 식사량 조절 없이 간편하게 하체비만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
이지컷 다이어트 관계자는 “하체비만은 생활 습관을 개선하면서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일주일 또는 2주, 3주 등 단기간 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는 다이어트 방법”이라며 “계속되는 다이어트 실패로 스스로가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모든 하체비만족들이 이번에야말로 허벅지살 빼기에 성공해 멋진 인생, 욜로 라이프를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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