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푸른고양 나눔장터 참여, 판매 수익금 기부 예정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 일산서구는 지난 16일 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에서 국공립·공공형·가정어린이집 연합회와 함께 ‘제5회 푸른고양 나눔장터’에 참가하며 나눔의 기쁨을 더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나눔장터에서는 ‘나누는 즐거움, 함께하는 행복’을 주제로 어린이집연합회와 아동들이 기부한 어린이용 완구, 도서, 옷, 교재교구 등 실생활에 필요한 중고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100여만 원의 수익을 올렸다. 이 수익금은 연말 저소득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가정 어린이, 소아암으로 치료받고 있는 환우 돕기에 쓰일 예정이다.
나눔장터에 참가한 가정어린이집 원장은 “이런 의미 있는 행사에 참여하게 돼서 정말 기쁘다. 여러 사람들의 따뜻한 나눔이 어려운 형편의 아이들에게 작은 희망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일산서구 가정복지과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보다 많은 어린이집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학부형들의 궁금증 해결에 큰 도움이 됐으며 작은 나눔의 실천을 생활화하는 계기가 되는 등 긍정적 효과가 커짐에 따라 앞으로도 나눔장터에 어린이집 보육안내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Copyrights ⓒ 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