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자폐증 진단 받은 아이 65%, 임신 전 복부비만 여성에게 태어나
【베이비뉴스 김솔미 기자】
◇ 임신 전 복부비만, 자폐아 출산 위험
임신 전 허리둘레가 태어날 아기에게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 지난 달 영국의 데일리메일은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연구팀이 임신 전 복부비만이 자폐아 출산과 연관이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는데요.
◇ 허리둘레 80cm 이상, 자폐아 출산 확률 65%
미노스웨스턴대학교 연구팀은 여성 3만6451명의 임신 1년 내 신체검사 자료와 출산한 아이가 7세가 될 때까지의 자료를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임신 전 허리둘레가 80cm 이상인 여성이 낳은 아이가 자폐증에 걸릴 확률이 65%높았는데요. 연구팀은 비만일수록 자궁 내 염증이 증가하기 때문에 아이의 자폐증 발달에 관여한다고 분석했습니다.
◇ 건강한 출산, 임신 전부터 관리하세요
건강한 아이를 출산하고 싶은 마음은 세상 모든 부모들의 바람이죠. 아이를 가질 계획을 갖고 있는 분들이라면 임신 전부터 체중조절과 건강관리에 좀 더 신경쓰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베이비뉴스 아나운서, 강민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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