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컴패션 통해 결연 맺은 후원가족 1,000명에게 좌석 기부
어린이 창작뮤지컬 'Why?마법학교:마법사와 쫓겨난 임금'(이하 why?)이 객석 나눔을 실천한다.
(주)예림당은 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컴패션의 후원자들에게 26일까지 이어지는 모든 'why?' 공연의 50석(총1,000석)을 기부하겠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전 세계 26개국의 가난한 어린이들이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1:1 결연을 통해 한 어린이를 어른이 될 때까지 지원하는 컴패션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전달하고자 마련했다고 예림당은 설명했다.
이번 공연의 박일성 총괄프로듀서는 “공연장을 찾는 가족들의 모습에 성공적인 공연이라는 기쁨과 함께 미디어를 통해 본 세계 빈민국 아이들의 안타까운 모습이 교차했다”며 “지구 반대편에 마음으로 맺어진 가족을 이루고 있는 컴패션의 후원자를 위한 또 하나의 서포터즈가 될 수 있는 기회가 돼 오히려 감사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Why?'은 ‘Why? 시리즈’(예림당)의 ‘쫓겨난 임금’ 편을 원작으로 한 어린이 창작뮤지컬로, 역사와 궁궐이라는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소재를 ‘마법’이라는 신비한 능력을 가진 또래 아이들의 과거여행으로 풀어냄으로써 재미와 판타지, 교육이라는 3박자를 두루 갖춰 기대를 모으고 있다.
* 문의 : 위플레이 02-548-5568, 예림당 02-3404-9260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