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김솔미 기자】
정부에서는 출산장려와 아동의 복지 증진을 위해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 다양한 경제적 혜택을 지원하고 있는데요. 그런데 아이를 집에서 키우는지, 보육시설에 보내는지에 따라서 정부 지원금에 차이가 크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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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에서는 출산장려와 아동의 복지 증진을 위해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 다양한 경제적 혜택을 지원하고 있는데요. 그런데 아이를 집에서 키우느냐, 보육시설에 보내느냐에 따라서 정부 지원금에 차이가 크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취학 전의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에는 현재 양육수당이나 보육료가 지원되는데요. 양육수당은 만 84개월 미만의 가정양육 영유아가, 보육료는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만 5세까지의 아동이 받을 수 있습니다.
단, 양육수당과 보육료는 중복지원이 안 되기 때문에, 아이가 어린이집에 다니는 순간부터 양육수당 지원은 끊기게 되는데요.
하지만 이 두 가지 혜택의 지원 금액은 차이가 큽니다. 먼저, 양육수당을 살펴보면요. 만 0세는 20만 원, 만 1세는 15만 원, 만 2세에서 6세는 10만 원을 각각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반면에 어린이집 종일반에 다닐 경우 매월 만 0세반은 87만 8천 원, 만 1세반은 62만 6천 원, 만 2세반은 48만 2천 원, 만 3~5세반 누리과정은 29만 원이나 지원되는데요.
결과적으로 아이를 집에서 키우는 것보다 보육시설을 이용하면 지원금이 훨씬 더 많습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집에서 아동을 양육하는 가정에서는 양육수당을 좀 더 올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데요.
정부에서는 양육수당 증액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내놓고 있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여러분의 행복한 육아를 돕는, 육아캐스터 이나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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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 보시면 금액이 나와 있는데..혹시나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