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룸] 임신 전 체중에 따라 달라...11~16kg 증가가 ‘표준’
【베이비뉴스 김솔미 기자】
흔히 ‘아이는 작게 낳아서 크게 키워야 한다’고 하는데요. 태아가 너무 크면 출산할 때 산모가 고생하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임신 중의 급격한 체중 변화는 산모와 태아에게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데요. 임신 중 체중 증가, 어느 정도가 적당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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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아이는 작게 낳아서 크게 키워야 한다’고 하는데요. 태아가 너무 크면 출산할 때 산모가 고생하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임신 중의 급격한 체중 변화는 산모와 태아에게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데요. 임신 중 체중 증가, 어느 정도가 적당할까요?
사실 ‘이상적인 체중 증가량’은 없습니다. 임신 전의 체중과 키에 따라 적정 증가량도 달라지기 때문인데요.
임신 전 정상체중이었던 여성은 11~16kg, 고도비만이었던 여성은 6~9kg 증가가 적당하고, 그 사이의 중등도 비만 여성은 6kg에서 11kg이 적당합니다.
만약 쌍둥이를 임신한 임신부라면 16∼20kg 정도 증가하도록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면, 임신 중 체중 관리는 왜 필요할까요? 비만은 임신성 당뇨, 임신중독증, 고혈압, 요통 등 임신부와 태아의 건강을 위협하는 여러 가지 문제의 원인이 되는데요. 주수에 맞는 적당한 운동과 식생활로 산모와 태아의 건강을 지키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여러분의 행복한 육아를 돕는, 육아캐스터 이나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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