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면서 습하고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날씨가 계속되면 가정에서 한꺼번에 처리하기 위해 모아둔 음식물 쓰레기가 빨리 상해 집안 곳곳에 독한 냄새를 풍기기 일쑤. 뿐만 아니라 집안 쓰레기통, 주방 하수구 등 음식물 찌꺼기가 조금이라도 있는 곳이면 모여드는 날파리와 악취 때문에 불쾌함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여름철 주부들에게 가장 큰 고민인 음식물 쓰레기 처리, 냄새 잡는 생활 속 지혜부터 주방 인테리어까지 옥소 굿그립의 도움을 얻어 소개한다.
◇ 음식물 쓰레기 물기제거는 기본, 냄새 차단으로 마무리!
음식물 쓰레기 냄새를 줄이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바로 물기제거. 물기가 제거된 건조한 음식물은 물기가 남아있는 음식물에 비해 부피까지 5분의 1로 줄어드는 장점이 있어 봉투 구매에 대한 부담까지 줄여준다.
음식물의 물기를 줄이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과일 껍질 등의 식물성 음식물 쓰레기는 베란다나 정원에 신문지를 깔아두고 그 위에 잘 펴서 햇볕에 말리면 된다. 찌개 같은 국물이 많은 음식은 국물을 먼저 하수구에 버린 뒤 남은 찌꺼기는 헌 신문지에 싸서 물기를 꼭 짜낸 후 버리면 악취를 해결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양파망 등을 활용해 음식물 쓰레기를 보관하면 저절로 물기가 제거된다.
물기가 제거된 음식물은 바로 버리는 것이 가장 좋지만, 매번 버리기 번거롭다면 비닐봉투에 싼 음식물 쓰레기를 밀폐용기에 넣어 냉동실에 얼려 뒀다가 버리면 냄새 없이 깔끔하게 처리할 수 있다.
냄새 차단은 물론 미적인 기능까지 충족시켜 주는 제품을 활용하는 것도 좋다.
◇ 스마트한 음식물 처리로 여름철 악취 100% 해결
음식물 쓰레기의 물기를 제거하고 냄새를 차단하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음식물 쓰레기의 처리다. 음식물쓰레기 건조기를 사용하면 냄새차단, 번거로움 해소는 물론 환경오염 예방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최근 시중에 나와있는 음식물 처리기는 다양한 방식을 이용해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할 뿐 아니라 겉보기엔 모를 정도로 깜찍한 디자인과 성능을 자랑한다. 음식물 처리기 방식은 분쇄건조방식과 하이브리드 탈취 시스템 등이 있다.
분쇄건조방식은 음식물 쓰레기의 부피는 줄이면서 처리시간은 온풍건조방식보다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하이브리드 탈취 시스템은 물과 필터 2가지를 이용해 악취를 제거한다. 물에 녹는 성질을 갖는 가스는 물로 변환해서 없애고 나머지 악취 가스는 탈취 필터로 없애는 방식이다.
날이 점점 습해지니깐 악취에 날벌레까지~~
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