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형어린이집 이용한 부모 만족도 높아"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가 공공형 어린이집을 현재 660여곳에서 내년까지 최대 1,500여곳으로 확대할 방침인 것으로 18일 알려졌다.
복지부는 지난 3월 22일 공공형어린이집을 단계적으로 늘려 2016년까지 전체 보육아동의 30%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보육 서비스 개선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지난해 7월 정부가 우수한 민간 어린이집에 운영비를 지원해 국공립수준의 보육서비스를 민간 어린이집에서도 제공받을 수 있도록 도입한 제도다.
복지부 관계자는 "공공형어린이집을 이용한 부모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나 공공형어린이집을 통해 보육서비스 품질을 높여 공공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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