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참여형 공연이자 도깨비 캐릭터들의 모험담으로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키즈에이블 뮤지컬(KIDSABLE MUSICAL) ‘비틀깨비’(연출 허승민). 비틀깨비 공연장을 찾는다면 체험존, 놀이존 등도 놓치지 말자.
지난 7월 13일부터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 중인 ‘비틀깨비’는 공연장 로비에 체험존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 스태프의 안내에 따라 공연에서 사용하는 에그쉐이커를 직접 만드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아이들은 각 곡물자판기에서 곡물을 받아 에스쉐이커를 만들고 곡물에 따라 소리가 어떻게 다른지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워크북을 구입하면 비치된 색연필로 그 자리에서 바로 공연의 내용을 되새기며 미로 찾기, 색칠하기 등을 즐길 수 있다.
놀이존에는 귀여운 캐릭터 ‘빈백’과 함께 아이들이 가지고 놀거나 타고 놀 수 있는 장난감이 배치돼 있다. 책장에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동화책들이 풍성하다.
공연 시작보다 일찍 도착한 경우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게 시간을 보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공연 종료 후에도 계속 이용이 가능하도록 오픈하고 있어 공연을 관람하지 않는 방문객들에게도 인기가 좋다. 놀이존은 공연 후에도 계속 이용이 가능하며 공연을 관람하지 않는 방문객도 이용할 수 있다.
비틀깨비 공연이 진행되는 신도림 디큐브시티에는 아이들의 대통령이라고 불리는 ‘뽀로로’를 주제로 하는 테마파크가 있는데, ‘비틀깨비’를 관람한 성인관객은 뽀로로파크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비틀깨비를 제작한 (주)즐거움의숲 측은 “‘비틀깨비’는 단순한 어린이 공연을 벗어나 공연장 안이나 밖이나 아이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잇는 새로운 종합 문화 공간을 완성했다. 공연장 안팎을 넘나드는 다양한 체험 이벤트로 관객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비틀깨비’ 뮤지컬은 24개월 이상의 아이부터 관람이 가능하며 오는 26일까지 진행된다.
보고온 엄마가 그러는데..아이들이 정말 좋아한다고하네요..
같이 동참도하고 소리도 지르고..
울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