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파슨스 남영우 부장은 회사에서 배려해 준 1개월 휴가 동안 개인적으로 부족하고 아쉬웠던 부분을 보충하면서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었다. 남 부장은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회사 측에 감사의 마음을 갖고 있다.
“가족과 함께 서해, 남해를 거쳐 제주도까지 여행을 다녀오면서 그간 가족끼리 못 다한 이야기를 나누며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됐다. 회사가 준 안식휴가 덕분에 가족과 행복하고 즐거움을 맛볼 수 있고 개인 발전을 위해 충분한 재충전을 할 수 있었다. 휴가를 다 마치고 출근할 때 기분은 마치 재입사하는 기분이었다. 이런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한 회사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남 부장이 이처럼 1개월이라는 긴 휴가를 갈 수 있었던 것은 그가 몸담고 있는 한미파슨스의 안식유급휴가 덕분. 한미파슨스는 안식유급휴가, 사랑의 나눔장터 등 독특한 가족친화적 직장환경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공로가 인정돼 지난 2009년 가족친화기업에 선정됐고, 지난해 3월에는 한미파슨스 김종훈 회장이 ‘가족친화포럼’ 공동대표에 취임하기도 했다.
정부가 인증하는 가족친화기업이 되면 상품 광고 등 홍보를 통해 기업 이미지를 제고시킬 수 있으며 근로자와 가족구성원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이직률이 감소해 기업의 경쟁력에도 도움이 된다.
이 같은 가족친화적인 기업 문화를 널리 알리고 아빠의 육아를 응원하고자 서울YWCA(회장 이연배, www.seoulywca.or.kr)가 ‘가족이 행복한 기업 사진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일·가정 양립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오는 9월 7일까지 응모할 수 있다.
‘기업의 가족친화적 이벤트’, ‘아빠의 양육’, ‘일·가정 양립의 의미’, ‘가족의 가치’ 등을 주제로 한 사진(3,000*2,000픽셀, 용량 3M 이내)을 신청서와 함께 메일(planning@seoulywca.or.kr)로 제출하면 된다. 한 사람당 총 2작품씩 응모할 수 있다.
표현의 참신성, 주제의 명확성, 사연의 진실성 등을 심사해 총 16점의 수상작을 선정해 대상 1명에게는 50만 원, 우수상 2명은 25만 원, 장려상 3명은 15만 원, 입선 10명에게는 1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작들은 10월 중순부터 서울 소재 4개 기업(추후 선정)에서 개최되는 사진전시회를 통해 공개된다. 공모전 뉴스와 수상작은 이번 공모전의 미디어파트너인 ‘베이비뉴스’(www.ibabynews.com)를 통해 소개되기도 한다.
* 문의 : 서울YWCA 기획부 02-3705-6070
아빠의 입장을 많이 배려해주는 멋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