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육아, 생활습관, 서로의 사생활 순
결혼정보회사 수현(대표 경증수)이 자사 25세 이상 비회원 미혼남녀 637명(남성 312명 / 여성 32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결혼을 앞두고 가장 걱정되는 부분은 '가정경제(남성 112명 36%, 여성 109명 33%)'라고 답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어 결혼을 앞두고 가장 걱정되는 부분은 2위로 '출산/육아(남성 83명 26.6%, 여성 101명 31%)'를 꼽았고, 본인의 '생활습관(남성 65명 20.8%, 여성 61명 19%)'이 뒤를 이었다. 또한 결혼을 하면 줄어들게 되는 '서로의 사생활(남성 52명 16.6%, 여성 54명 17%)'도 결혼을 앞두고 걱정되는 부분으로 조사됐다.
결혼정보업체 수현 김희성 팀장은 "설문조사 결과가 반영하듯이 경제적인 면이 뒷받침 돼야 가정이 행복할 수 있다"며 "생활자금을 잘 계획하고 서로 양보하며 이해하는 마음을 갖는다면 행복한 가정 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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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생활에서 경제적인 면은 절대 무시할 수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