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김재호 기자】

도심 속 크리스마스 분위기는 언제나 설렘으로 가득합니다. 특히 그 분위기가 색다른 장소에 가득 채워져 있다면 아이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될 수 있습니다.

서울시 강서구에 위치한 서울식물원이 크리스마스 풍경을 담은 '2019 윈터가든 페스티벌'을 지난 11일 개막했습니다. 야외 빛 정원으로 채워진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식물문화센터를 중심으로 유럽의 작은 마을을 연상시키는 다양한 행사와 전시를 선보였습니다.

미니어처 마을에는 회전목마와 스케이트를 타는 아이들, 오크통이 쌓인 와이너리, 크리스마스트리를 옮기는 마부 등이 묘사됐고 산타 모자와 안경으로 단장한 선인장, 은빛 오너먼트로 장식된 올리브ㆍ대추야자나무, 성탄 파티를 준비하는 정원사의 방도 들어섰습니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서울식물원을 찾은 아이들에게 평생의 추억으로 기억될 '2019 윈터가든 페스티벌'을 사진으로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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